인천하늘고등학교 학생들 '탄소중립 실천'

입력 2022-11-21 21:50
지면 아이콘 지면 2022-11-22 17면

사람들/인천하늘고 -교실숲 조성 환경교육
(주)호텔신라 김영훈 부사장, 인천하늘고 권정혜 학생회장, 트리플래닛 정민철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1.21 /인천하늘고 제공

인천하늘고등학교는 최근 학교 체육관에서 '교실 숲 조성 환경 교육 및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주)호텔신라는 멸종위기 공기정화식물(아레카야자, 관음죽 등) 210여 그루와 반려 식물(500여 그루) 등을 인천하늘고에 기부했다. 이어 사회적기업인 트리플래닛은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반려 식물을 심고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교실숲 조성 환경교육·기증식' 진행
호텔신라, 공기정화·반려식물 등 기부


이번 행사는 '호텔신라 교실 숲'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학교에 정원을 조성해 학습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직접 식물을 기르는 활동을 하면서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하늘고 김일형 교장은 "호텔신라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조성된 교실 숲은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이 높아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신라 김영훈 부사장은 "이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환경보호를 생활화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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