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문화원(원장·방윤식)은 최근 청학문화센터에서 '2022 인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작곡가 2기'의 결과발표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꼬마작곡가 프로그램은 음악을 배우지 않은 10~13세 어린이들이 3개월간 12회차의 수업을 통해 음악 이론과 악기의 특징을 익혀 스스로 작곡해 보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꼬마작곡가 수료생 9명은 결과발표회에서 각자 전하고 싶은 의미를 담은 상상 속 이야기, 일상내용 등의 다양한 주제로 작곡한 곡을 소개하고 전문 연주자들이 연주하는 곡을 가족, 친구들과 함께 감상했다.
결과발표회를 참관한 방윤식 연수문화원장은 "꼬마작곡가들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음악들 모두가 인상적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통해 일상을 더욱 소중히 여기며 멋지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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