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기술로 공항 인프라 혁신… 인천TP-공항공사 '스타트업 육성'

ICN-LAB 공모 거쳐 15곳 선정
입력 2022-12-06 19:46
지면 아이콘 지면 2022-12-07 13면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공항 인프라를 혁신하는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나선다.

인천TP와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9월 ICN-LAB 공모를 통해 선정한 스타트업 10개사 등 총 15곳의 스타트업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ICN-LAB이란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인천공항 내 인프라와 연계한 4개 분야(배리어프리공항·문화예술공항·스마트공항·친환경공항)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ICN-LAB 사업은 지난 2년간 343억원의 매출과 214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올렸고, 197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 약자도 차별 없이 공항을 이용하도록 하는 배리어프리공항 분야에는 가제트코리아(주)와 리보(주) 등 2개사가, 문화예술공항 분야에서는 (주)빛글림이 각각 선정됐다.

공항 운영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혁신하는 스마트공항 분야에는 (주)샤플앤컴퍼니, (주)필메디, (주)복용, (주)바이오트코리아, (주)로지체인 5개사가 경쟁할 예정이다. 그린 모빌리티 전환,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항공기 미세먼지·배출가스 저감 등의 기술이 적용되는 친환경공항 분야에서는 에너지테크와 (주)유즈어스가 선정됐다.

이밖에 지난해 ICN-LAB 사업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주) 가온앤, (주)무브, (주)로드시스템, (주)셀러노트, (주)참약사 등 5개 스타트업은 후속지원을 받게 된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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