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는 28일 계양경기장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서구 오류동 일대를 폐기물처리시설로 지정한 도시계획시설을 폐지하는 안건 2개를 부결했다.
계양경기장 수익시설 설치 결정 변경안은 인천 계양경기장 내 주차장, 사이클 전용 경기장 인근, 양궁장·광장 통로 등 총면적 5천814㎡에 태양광 발전시설(1천186.56㎾)을 설치하는 내용이다.
도시계획위는 경기장 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시 주변 경관을 고려해야 한다는 이유 등에서 안건을 부결했다.
'도시관리계획 도시계획시설 도로, 녹지, 폐기물처리시설 및 재활용시설 결정 변경안'은 서구 오류동 1524일대 총면적 16만3천486㎡를 폐기물처리시설로 지정한 도시계획시설을 폐지하는 것이다.
도시계획위는 이 안건에 대해 폐기물처리시설을 기존대로 집적화해서 운영하는 게 효율적이라며 부결시켰다.
인천시는 2010년 서구에 있는 폐기물처리시설을 한곳에 모으기 위해 수도권쓰레기매립지와 인접한 오류동 일대를 폐기물처리시설로 도시계획시설을 결정한 바 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계양경기장 수익시설 설치 결정 변경안은 인천 계양경기장 내 주차장, 사이클 전용 경기장 인근, 양궁장·광장 통로 등 총면적 5천814㎡에 태양광 발전시설(1천186.56㎾)을 설치하는 내용이다.
도시계획위는 경기장 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시 주변 경관을 고려해야 한다는 이유 등에서 안건을 부결했다.
'도시관리계획 도시계획시설 도로, 녹지, 폐기물처리시설 및 재활용시설 결정 변경안'은 서구 오류동 1524일대 총면적 16만3천486㎡를 폐기물처리시설로 지정한 도시계획시설을 폐지하는 것이다.
도시계획위는 이 안건에 대해 폐기물처리시설을 기존대로 집적화해서 운영하는 게 효율적이라며 부결시켰다.
인천시는 2010년 서구에 있는 폐기물처리시설을 한곳에 모으기 위해 수도권쓰레기매립지와 인접한 오류동 일대를 폐기물처리시설로 도시계획시설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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