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이상무" 포스코건설, 전직원에 '인센티브'

작년 10대 건설사 중 유일… 200만원 지급
입력 2023-01-09 19:26
지면 아이콘 지면 2023-01-10 13면
포스코건설 안전 사진자료
지난해 국내 10대 건설사 중 유일하게 포스코건설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2023.1.9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아 전 직원들에게 안전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1년부터 '무재해 달성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상·하반기로 나누어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소정의 인센티브를 전 직원에게 지급한다.

2021년 상반기 첫해에는 전 직원에게 50만원을 지급했고,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모두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아 각 100만원씩 200만원을 지급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10대 건설사 중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곳은 포스코건설이 유일하다"며 "이는 전 임직원들이 안전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합심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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