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이 29일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D-200일 관련 온라인 시정 브리핑을 통해 관련 추진계획을 밝혔다.
방 시장은 “시는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개최와 관련 남한산성 아트홀을 비롯해 곤지암 도자공원, 청석공원, 남한산성 등 시의 주요 명소를 프린지 페스티벌과 특별공연 행사장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방 시장은 “공연에는 10개의 메인 공연팀과 30여 개의 프린지 공연팀, 전 세계 50여 개국 회원 및 음악 관련 단체 등 1천명 이상 참가해 수 많은 관람객들이 광주시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곤지암리조트를 공식 숙소로 정하고 관내 숙박시설과 연계해 쾌적한 체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세계관악컨퍼런스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색다른 프로그램도 선보인다”며 “군악대 거리 퍼레이드와 전야제 퍼포먼스,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페스티벌 윈드 오케스트라 특별공연 등이 관람의 즐거움을 더하고 WASBE 예술위원회에서 선정한 미 해군 밴드 등 8개국 10개 이상의 팀이 내한해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5일 동안 수준 높은 메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세계적 관악 석학들이 강연하는 컨퍼런스와 세미나 17개 강좌에 26명이 강연자로 나서 학술적 만남을 도모한다.
방 시장은 “세계관악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온라인 시정 브리핑은 광주시청 공식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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