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 이끌 주민협의체 출범

광명시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주민협의체가 출범했다.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히 일어나는 광명의 특성에 맞춰 상생의 도시관리 차원으로 충현박물관 일대 26만 6천㎡를 2025년 6월까지 총사업비 10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성된 소하2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을 주도해 저탄소 에너지 기반형 도시재생을 실현하고 지역공동체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한 주민단체다.

시는 지난 26일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소하2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창립총회를 열어 주민협의체 대표와 감사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저탄소 에너지 기반형 도시재생을 실현하기 위해 ▲제로에너지타운(집수리 지원) 시범사업 ▲제로웨이스트 사랑방 운영 ▲탄소중립 챌린지 사업 ▲기후변화 대응 어린이공원 조성 ▲기후변화 대응 공모사업 등을 추진한다.

시는 앞서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열었고, 주민협의체 모집을 진행, 현재 84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공동체 활성화, 주민자치의 철학이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주민협의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협의체가 앞장서서 소하2동을 살고 싶은 동네, 찾아오고 싶은 동네로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상반기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으로 에코하우징(집수리 교육), 어린공원 재활용품 수거함 및 자가발전 운동 기구 설치, 제로웨이스트 사랑방 운영을 위한 상생업체 업무협약 등을 추진하고 탄소중립 챌린지 사업의 하나로 청소년 기후화랑단, 가드닝클래스 등을 운영했다.

하반기에는 기후위기 대응 주민공모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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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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