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세 번째 사장 후보에 노성화 전 LH 본부장… 10월 중순 시의회 청문 요청

입력 2024-09-23 11:19 수정 2024-09-23 11:29
김성제 의왕시장이 최근 의왕도시공사 신임 사장 후보자로 노성화 전 LH 본부장을 선정했다. 사진은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김성제 의왕시장이 최근 의왕도시공사 신임 사장 후보자로 노성화 전 LH 본부장을 선정했다. 사진은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명품도시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의왕시가 4개월 째 비어있는 의왕도시공사의 세 번째 사장 후보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출신 인사를 내정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 달 말께 의왕시의회에서 인사청문회가 이뤄질 전망이다.

23일 복수의 의왕시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성제 시장은 지난 20일 신임 공사 사장 후보자로 노성화(61) 전 LH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을 선택했다. 노 후보자는 1988년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한 뒤 다양한 보직을 거쳐 청라영종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공사는 노 후보자에 대한 신원조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이 마무리되면 시는 시의회에 다음 달 11일께 인사청문회를 요청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노 후보자에 대한 시의회 인사청문회는 이르면 다음 달 말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노 후보자가 의회 인사청문 절차를 무사히 통과하게 되면 민선 8기 의왕시정에서 세 번째 공사 사장으로서 ▲도시공사 부곡 신사옥 유치 ▲오전·고천 공업지역의 스마트시티 전환 ▲내손·부곡 등 도시재생사업 ▲역세권 개발 등의 과업을 지휘하게 된다.




경인일보 포토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송수은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