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iH)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는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2호인 중구 선린동 25-2(구 화교점포)에서 ‘2024 인천 도시재생 성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전시회가 열리는 장소인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2호는 iH가 인천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원도심 문화재생을 위해 매입해 리모델링한 뒤 시민에게 개방한 지역 문화공간이다.
이번 전시회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인천 내 22개 사업의 성과 ▲도시재생 사진공모전 수상작 ▲엽서 그리기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는 정기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이일희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인천 도시재생의 산물인 구 화교점포에서 도시재생 성과전시회가 열리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을 통해 인천 원도심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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