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어울림센터 개관식이 2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022년 10월 착공한 어울림센터는 316억원을 투입 4천560㎡ 부지에 지하2층 지상 5층 규모로 신축됐다.
주요시설은 지하 1·2층엔 138대 차량이 동시에 주차가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1층은 키즈헹스케어센터, 2층은 탁구연습장, 3층은 육아종합지원센터, 4층은 시민수영장, 5층은 시설관리공단이 들어선다.
특히 시민수영장은 유·아동 및 청소년들의 생존수영장 기능을 갖춰 시민들에게 안전사고 예방교육까지 병행할 수 있다.
박형덕 시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신·구시가지 점이지대에 어울림센터가 개관됨으로써 생활인구 이동 등으로 원도심이 활력소를 되찾고 유·아동 및 청소년들의 복지 및 문화공간으로 기능이 마련됐다”며 “동두천이 살기좋은 도시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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