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 수자인 리버페스타] 전세대 멀티 조망권… GTX-B·제2경춘국도 교통호재

‘자라섬 수자인 리버페스타’ 광역조감도. /한양 제공

‘자라섬 수자인 리버페스타’ 광역조감도. /한양 제공

가평군 가평읍 자라섬 인근에 ‘멀티 조망권’을 확보한 프리미엄 아파트 ‘자라섬 수자인 리버페스타’가 11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부동산 시장에서 ‘조망권’의 가치는 아파트값 상승으로 이어진다. 조망권 유무에 따라 실수요와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달라지며, 같은 단지 내에서도 시세 변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

자라섬 수자인 리버페스타는 자라섬 인근에 지상 최고 29층, 2개동 전용 84~153㎡ 총 381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분양형 토지신탁으로 진행하며,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한양이 시공을 맡았다.

청약은 모집공고일 기준 가평군에 거주하거나 수도권(서울·경기·인천)지역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기준금액을 충족한 무주택자 및 1주택자의 세대주, 세대원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단지는 전 세대가 북한강 및 자라섬을 조망할 수 있는멀티 조망권을 확보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또 편리한 교통환경은 경춘선 가평역(ITX)를 통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40분대 접근이 가능하고, 서울역에서 청량리, 별내, 왕숙신도시, 가평을 지나 춘천으로 이어지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노선을 춘천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지난 1월 정부는 ‘교통분야 3대 혁신전략’을 발표하며 GTX-B노선 종착역을 마석에서 가평~춘천(55.7㎞) 구간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제2경춘국도(2029년 목표)의 교통호재도 있어 서울 접근성이 대폭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가평 자라섬 일대는 춘천 남이섬 및 강촌 권역과 함께, 대규모 광역 관광지를 조성하는 ‘북한강 수변관광특구’ 사업이 추진 중이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국비 지원과 사업비 융자 혜택 등이 제공될 전망이다.

자라섬 수자인 리버페스타는 4베이 판상형과 3면 개방형, 5베이(일부세대) 등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는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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