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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푸른인천글쓰기대회에서 시부문 대상을 받은 윤지희(동부초 3)양은 예쁜 목소리로 '또박또박'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윤양은 “밖에서 노는 것보다 책을 읽는 시간이 가장 즐겁다”면서 “책 중에서는 소설도 좋지만 시가 가장 좋다”고 말했다.
윤양은 또 “책을 읽은 뒤 항상 감상문을 쓴다”며 “감상문을 쓰면 새로운 언어도 배울 수 있고, 내가 가진 생각을 기억으로 남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동주의 시 '숲'을 가장 좋아한다는 윤양의 장래희망은 다름아닌 경찰관. 윤양은 “경찰관이 돼 모든 사람들이 행복을 느끼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윤양은 이번 대회에서 파릇파릇한 새싹의 생명력을 자신만의 시적 언어로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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