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사와 가천문화재단 주최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안상수 인천시장, 박창규 인천시의회의장, 최수태 인천시 부교육감, 박승숙 인천시 중구청장 등 관계 인사와 수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초·중·고교생 4명은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인천시장상)을 받았고, 80명의 초·중·고교생은 최우수, 우수, 특선상 등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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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지난달 3일 3만여 명의 초·중·고교생 및 학부모 등이 참가한 가운데 월미도 문화의거리, 자유공원, 인천항 갑문관리소, 월미산 정상 등 4곳에서 열렸다. 안 시장은 축사에서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그림을 그리며 인천 앞바다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복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은 “내년 10회 대회는 단순 그림그리기대회가 아닌 전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상을 비롯, 이번 대회 입상작 170여 점은 오는 20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종합문화예술회관역 지하 로비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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