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배드민턴대회

[과천시·경인일보배 전국배드민턴대회]김미순 칼톤코리아 대표이사

"전국 최고대회 자리매김 알차고 즐거운대회 열터"
 “전국 최고의 배드민턴 대회로 자리매김해 기쁩니다.”
오는 10일 과천에서 열리는 `2006 과천시·경인일보배 전국 직장·기관대항 및 칼톤컵 제7회 경기중부권배드민턴대회'를 공동 주최한 김미순(44·칼톤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가 전국 최고의 배드민턴대회로 자리매김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동 주최자로 더욱 관심을 갖고 열심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사장은 “초대 대회부터 칼톤코리아와 경인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더 알차고 즐거운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7년 150여년 전통의 영국 배드민턴 브랜드인 `칼톤'을 국내에 끌어들여 창업한 김 사장은 처음에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잘 몰라 한때 마음고생도 했지만 이젠 전국에 100여곳의 대리점을 가진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배드민턴 업체다.

또 김 사장은 칼톤코리아를 국내 배드민턴 최고의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80여곳의 크고 작은 대회를 지원함은 물론 수입의 대부분을 배드민턴 홍보 및 상품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현재 영국 칼톤사로부터 의류 브랜드 사업을 독자적으로 획득한 김 사장은 국내 시장이 유럽에 비해 유행 속도가 빠르다는 점을 감안해 의류, 가방, 액세서리, 양말 등 스포츠 웨어 부문 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직원 대부분을 엘리트 출신으로 선발해 배드민턴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김 사장은 “앞으로 더 좋은 제품으로 배드민턴 인구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면서 “이번 대회가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칼톤코리아와 경인일보사가 앞장서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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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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