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J F K N 강사 허인실씨가 말하는 영어정복

'왜 해야하나' 목표설정이 포인트

지홍구 기자

발행일 2007-02-15 제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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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우리 모국어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10년 가까이 대학 등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허인실(32·여·인하대 JFKN 강사)씨는 "'완벽성'에서 벗어나는 길이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말한다.

"모국어가 아닌 언어를 완전히 마스터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죠. 시간과 공을 들여 네이티브의 흉내를 얼마나 잘 내고 있느냐가 맞는 표현이라고 봅니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려 들지 않으면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체로 완벽한 영어를 구사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조금 하다 완벽하지 않다 싶으면 스스로 고민하고 포기하기 일쑤입니다. 우리가 끈기있게 영어를 공부하려면 영어는 모국어가 아니니까 완벽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내가 왜 영어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뚜렷한 목표설정도 중요하다. '남이 하니까'가 아니라 '왜 해야하는지' 목적을 분명히 해야한다. 허씨는 "내 마음에 영어에 대한 흥미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천지차이입니다." 외국어를 왜 해야 하는지 지향점을 찾으면 그에 맞는 모티브를 생활주변에서 찾아 실천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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