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배드민턴대회

과천시·경인일보배 칼톤컵 / 28일 개막

다가온 셔틀콕 대축제 올해 최강자는 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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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대축제' 2007 과천시·경인일보배 전국직장·기관대항 및 칼톤컵 제8회 경기·인천권배드민턴대회'가 오는 28일 오전 10시30분 과천시민회관 체육관에서 개막돼 2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과천시와 경인일보사, 한국전력 경기사업본부, 칼톤 코리아가 공동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과천시배드민턴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클럽 33개팀 및 직장 25개팀이 출전해 그동안의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지역클럽대항전은 3개팀씩 겨루는 조별리그를 거쳐 각 조1위팀과 조 2위팀 중 가장 성적이 좋은 1팀을 선발해 본선 토너먼트를 벌여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또 19개팀이 출전한 직장 2부는 6개조로 나뉘어 조 1위팀이 결선 토너먼트에 오르고 조 2위팀 중 가장 성적이 좋은 1팀과 4개팀이 편성된 조의 2위팀이 각각 와일드카드 1장씩을 차지한 뒤 8강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리고 직장 1부는 A, B조로 나눠 각 상위 1~2위팀이 4강 토너먼트를 벌여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지역클럽팀의 경우 수원 수성클럽이 8연속 우승을 노리는 가운데 매탄클럽, 영통클럽 등 수원에서 출전하는 상위 팀들도 쟁쟁한 실력을 갖추고 있어 우승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며 안양의 중앙클럽과 개최지 이점을 안고 있는 과천시 중앙클럽, 한우리클럽, 시민클럽, 대공원클럽, 찬우물클럽 등도 무시할 수 없는 팀들이다. 또한 중국 옌타이(煙臺)와 난닝(南寧)시 배드민턴클럽도 지역클럽 경기에 출전, 또다른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직장·기관대항 대회는 지역대회의 우승 다툼을 능가하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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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선수 경력을 인정하고 있는 1부는 기아자동차 화성A, B팀과 광명시청이 우승 후보로 꼽히고 19개팀이 출전한 2부는 우승 후보를 점치기 힘든 상황이다. 기량차를 고려해 1부팀을 제외한 2부팀들의 승부는 경기력과 지구력에서 승패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역대 전력에선 경기경찰청, 기아자동차, 현대기아기술연구소 등의 강세가 점쳐지지만 우리금융그룹, 한국항공우주산업 등도 만만치 않은 실력을 갖추고 있다.

한편 28일 오전 10시30분 과천시민회관 체육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밸리댄스 공연과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는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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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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