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아시안게임]부산시 국제체육팀 최갑식 팀장

"긴안목으로 대회이후 설계하라"

경인일보

발행일 2007-04-26 제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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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제체육팀 최갑식(53) 팀장은 "우선 인천은 경기 추진단을 빨리 구성해 아시안게임의 비전과 발전방향을 확실히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7년 후에 열리는 대회인 만큼 미래의 발전 잠재력을 보고 큰 틀을 정해야 준비기간에 혼란 없이 각 분야별로 과제를 추진할 수 있다는 얘기다.

최 팀장은 "아시안게임을 유치하게 되면 정부지원을 통해 시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앞당겨 실행할 수 있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서 "인천은 공항과 항만이 있고 최근 국제도시로 발돋움을 진행 중인 상태라 발전 잠재력이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단지 15일간의 대회에만 초점을 둘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으로 대회 이후를 계획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도 강조했다.

최 팀장은 "대회 준비의 주사업이 될 경기장 신설은 설계 단계부터 미리 사후 활용도까지 고려해 건립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발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는 경기장 운영으로 인한 시의 재정적자를 막을 수 있는 한편 시민들에게 대회 유치에 대한 신뢰를 갖게 해준다"고 강조했다.

최 팀장은 "경기장 위치를 정하는 것도 각 기초단체 간 안배에 중점을 두는 게 아니라 인천시 전체의 효율성을 따져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들의 아시안게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대회 후에도 선진시민의식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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