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 D-1]기록 칩 부착… 매트 안밟으면 실격

제7회 여주 세종대왕마라톤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3일 오전 9시 여주읍 강변 축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출발하는 이번 대회는 달림이들이 대회 관련 주의사항과 진행순서 등을 미리 확인해 대회 당일 낭패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먼저 차를 가지고 오는 참가자들은 주차장 위치부터 확인하자. 주차는 여주대교 부근에 제1주차장 도자기박람회장, 제2주차장 저수부지, 제3주차장 여주여자중고, 제4주차장 영월공원 등 4군데가 마련돼 있다. 대회 직전 교통 통제로 차량이 많이 밀리므로 최소 경기시작 1시간 이전에 미리 도착할 수 있도록 여유를 두고 출발해야 한다.

또 이번 대회의 기록측정방식은 출발 지점을 지나는 순간부터 계측되는 넷타임(Net Time)이다. 따라서 기록측정을 위해 참가자들은 배부받은 칩을 반드시 부착해야 한다. 만약 칩을 부착하지 않거나 출발, 골인선 및 반환점 등에 설치된 기록측정용 매트를 밟지 않을 경우 기록이 측정되지 않아 실격처리되므로 꼭 챙기도록 한다. 골인 직후에는 칩을 반납하고 완주메달과 간식을 받아가면 된다.



레이스 도중에는 매 5㎞지점과 골인지점에서 생수와 스포츠음료가 제공된다. 물 스펀지는 7.5㎞ 이후 5㎞마다 준비돼 있으며 15㎞ 및 30㎞ 지점에선 영양보충식으로 초코파이 및 바나나가 제공될 예정이다.

초보 달림이라면 제한시간을 꼭 준수하도록 하자. 이번 대회에 풀코스는 5시간, 하프코스 3시간, 10㎞ 2시간, 5㎞ 1시간으로 제한시간이 엄격히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