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대선에서 톡톡 튀는 공약과 발언으로 관심을 끌었던 허경영(58·경제공화당) 후보가 선거법 위반 혐의에 따른 경찰 수사에서도 튀는 행동으로 눈길.
허씨는 대선 과정에서 무가지 신문에 허 후보를 찬양하는 과장광고가 실린 것과 관련, 최근 영등포 경찰서에 출석하는 과정에서 경비를 서던 전경이 "허경영 후보 아니세요?"라며 인사를 건네자 손으로 얼굴을 가린 뒤 잰 걸음으로 선거사범특별단속팀 사무실로 들어갔다고.
또 허 후보는 경찰조사 과정에서도 자신을 알아본 사람들이 왜 왔냐고 묻자 "아는 사람이 여기 있어서 데려 가려고 왔다. 금방 갈 거다"라고 둘러댄 것으로 전언.
경찰 관계자는 "선관위 제보가 들어와 조사하고 있으며 캠프도, 딱히 부를 사람도 없어 바로 허 후보를 소환했다"며 "사안이 무겁지 않아 혐의가 확인되면 약식기소할 방침"이라고 설명.
허씨는 대선 과정에서 무가지 신문에 허 후보를 찬양하는 과장광고가 실린 것과 관련, 최근 영등포 경찰서에 출석하는 과정에서 경비를 서던 전경이 "허경영 후보 아니세요?"라며 인사를 건네자 손으로 얼굴을 가린 뒤 잰 걸음으로 선거사범특별단속팀 사무실로 들어갔다고.
또 허 후보는 경찰조사 과정에서도 자신을 알아본 사람들이 왜 왔냐고 묻자 "아는 사람이 여기 있어서 데려 가려고 왔다. 금방 갈 거다"라고 둘러댄 것으로 전언.
경찰 관계자는 "선관위 제보가 들어와 조사하고 있으며 캠프도, 딱히 부를 사람도 없어 바로 허 후보를 소환했다"며 "사안이 무겁지 않아 혐의가 확인되면 약식기소할 방침"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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