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의 증시산책]당분간 조정장세… 간접투자 유리

경인일보

발행일 2008-02-11 제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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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재테크를 어떻게 해야할까.

직접 투자보다는 펀드 가입을 통한 간접투자가 더 유리할까, 아니면 은행의 예적금 상품이 더 유리할까. 그도 아니면 부동산이 더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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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같은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하지만 은행의 예적금 상품보다는 주식이 수익면에서 더 유리하다는 것은 몇 년간의 실적이 증명해 주고 있다.

다만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에 직접 투자하기 보다는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가 보다 안정적으로 투자하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국제적으로 신용불안 문제는 아직도 여러가지 부분에서 진행형이고 국내 경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악재요인이다. 여기에 신정부가 들어서면 지난 10년과 다른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정책면에서의 불확실성도 커진 상황이다.

증시 내부의 변동요인보다 증시 주변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기에 시장이 붕괴되지는 않겠지만 수급이 꼬이면서 장기적인 상승장세에서 단기간 조정장세로 전환된 상태이다.

경험 많은 개인투자자들은 중소형주 매매를 통해 이런 위험을 헤지하고 수익도 챙기지만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은 적극적으로 매매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단기조정장세에서 수익을 얻기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다.

최소한 올 8월까지는 조정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직접투자보다는 간접투자가 더 유리한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신정부가 들어서 6개월 정도면 정책의 윤각이 드러나고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요소인 신용불안 문제도 어느정도 해결의 실마리가 풀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주식투자는 미인대회와 같다고 했다. 지금 인기있는 종목을 매매하거나 인지도 있는 펀드에 가입하지 않으면 수익을 얻을 수 없는 것이다. 긴 안목을 갖고 있는 투자자만이 최악의 상황에서도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은 투자의 불문율과 같다.

(주)파인에셋매니지먼트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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