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 선수 선발 지옥훈련 성과"
■ 직장부 우승 기아차 광명 소하리팀
[경인일보=김종화기자]"내년 대회 4연패를 달성하고 싶습니다."
직장대항전 부문에서 대회 3연속 우승을 일군 소하리 기아자동차 배드민턴클럽 김택수 회장은 "전국 최고의 대회에서 우승해 매우 기쁘다. 내년에도 열심히 준비해 대회 4연패를 이루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지난 89년 창단한 소하리 기아자동차팀은 직장부가 없었던 지난해에는 참가하지 못했지만 2007년과 2008년 대회에서 각각 우승하며 경인일보배 대회의 최강팀으로 이름을 떨쳤다.
소하리 기아자동차팀은 2년 만에 부활한 직장인부 정상 탈환을 위해 전체 350여명의 회원 중 별도의 선수단을 구성했고 대회 1개월여 전부터 특별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 공인구인 칼톤사의 셔틀콕을 미리 준비해 적응 훈련을 했으며 실전 경기 감각을 기르기 위해 주말 1회 이상 연습경기를 갖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30대 혼합복식과 복식에서 1, 2, 3위를 싹쓸이 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 회장은 "올해 첫 전국대회인 경인일보배에서 우승을 차지, 첫 단추를 잘 꿰었다. 남은 대회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며 "내년에도 이 대회에 참가해 직장인부 최강팀의 실력을 다시 한 번 과시하겠다"고 말했다.
"7년만에 첫 우승 '신흥 명문'"
■ 클럽부 우승 의정부시 선수단
"7년만에 첫 전국대회 우승을 이뤄 기쁩니다."
클럽대항전 부문에서 감격의 첫 우승을 일군 의정부시선수단 최용운(국민생활체육 의정부시배드민턴연합회장) 단장은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해 동호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시선수단은 지난 2003년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적은 있지만 경인일보 대회에선 첫 우승컵을 맛봤다. 특히 의정부시선수단은 매년 이 대회에 시가했지만 그동안 거둔 최고 성적은 지난해 이룬 3위가 고작이었다. 하지만 의정부시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올해 초부터 3천여명의 동호인들 중 실력 위주로 20여명을 선발해 선수단을 구성했다. 또 대회를 앞두고 각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수 동호인을 모집, 팀워크와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력 향상을 모색했다.
의정부시선수단은 현재 20여개 클럽에서 3천여명의 동호인들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들은 매일 실내체육관 및 학교에서 건강을 다지고 있다.
최용운 단장은 "전국대회 무관왕의 설움을 떨치기 위해 열심히 대회 준비에 임해 준 선수들에게 감사한다"며 "이번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참가하는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올려 배드민턴 신흥 명문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직장부 우승 기아차 광명 소하리팀
[경인일보=김종화기자]"내년 대회 4연패를 달성하고 싶습니다."
직장대항전 부문에서 대회 3연속 우승을 일군 소하리 기아자동차 배드민턴클럽 김택수 회장은 "전국 최고의 대회에서 우승해 매우 기쁘다. 내년에도 열심히 준비해 대회 4연패를 이루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지난 89년 창단한 소하리 기아자동차팀은 직장부가 없었던 지난해에는 참가하지 못했지만 2007년과 2008년 대회에서 각각 우승하며 경인일보배 대회의 최강팀으로 이름을 떨쳤다.
소하리 기아자동차팀은 2년 만에 부활한 직장인부 정상 탈환을 위해 전체 350여명의 회원 중 별도의 선수단을 구성했고 대회 1개월여 전부터 특별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 공인구인 칼톤사의 셔틀콕을 미리 준비해 적응 훈련을 했으며 실전 경기 감각을 기르기 위해 주말 1회 이상 연습경기를 갖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30대 혼합복식과 복식에서 1, 2, 3위를 싹쓸이 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 회장은 "올해 첫 전국대회인 경인일보배에서 우승을 차지, 첫 단추를 잘 꿰었다. 남은 대회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며 "내년에도 이 대회에 참가해 직장인부 최강팀의 실력을 다시 한 번 과시하겠다"고 말했다.
▲ 직장대항전에서 우승한 광명 소하리 기아자동차 배드민턴 클럽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
"7년만에 첫 우승 '신흥 명문'"
■ 클럽부 우승 의정부시 선수단
"7년만에 첫 전국대회 우승을 이뤄 기쁩니다."
클럽대항전 부문에서 감격의 첫 우승을 일군 의정부시선수단 최용운(국민생활체육 의정부시배드민턴연합회장) 단장은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해 동호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시선수단은 지난 2003년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적은 있지만 경인일보 대회에선 첫 우승컵을 맛봤다. 특히 의정부시선수단은 매년 이 대회에 시가했지만 그동안 거둔 최고 성적은 지난해 이룬 3위가 고작이었다. 하지만 의정부시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올해 초부터 3천여명의 동호인들 중 실력 위주로 20여명을 선발해 선수단을 구성했다. 또 대회를 앞두고 각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수 동호인을 모집, 팀워크와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력 향상을 모색했다.
의정부시선수단은 현재 20여개 클럽에서 3천여명의 동호인들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들은 매일 실내체육관 및 학교에서 건강을 다지고 있다.
최용운 단장은 "전국대회 무관왕의 설움을 떨치기 위해 열심히 대회 준비에 임해 준 선수들에게 감사한다"며 "이번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참가하는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올려 배드민턴 신흥 명문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클럽대항전에서 우승한 의정부시 선수단이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하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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