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부신 조명아래 더 아름다운 그녀 제7회 아줌마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9일 저녁 축제장인 수원 야외음악당을 찾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불빛을 내뿜는 루미나리에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줌마들의 숨은 재능과 변신 그리고 도전을 보여주는 아줌마축제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수원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열린다. /전두현기자 dhjeon@kyeongin.com |
[경인일보=최규원기자]오곡백과가 익어가는 추석을 앞두고 세상을 움직이는 아줌마들을 위한 화려한 축제가 시작된다.
창간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경인일보 주최로 진행되는 '2010 제7회 아줌마축제'는 10일 오후 7시 30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제1야외음악당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사흘동안 아줌마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날 개막식에는 '기부천사'로 알려진 가수 '김장훈'과 파워풀한 가창력의 소유자 '마야'가 아줌마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세상을 움직이는 아름다운 힘!-아줌마! 그들의 도전은 계속된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볼거리와 푸짐한 경품, 체험 이벤트 등을 선보인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제7회 경기도농산물 큰잔치' 개막식과 함께 농협 경기본부가 주관하는 금요장터가 열리며 12일까지 이어진다.
경인일보와 경기농림진흥재단,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농산물 큰 잔치에는 경기도와 농협이 선정한 도내 3개 시·군의 농·특·축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경기농축산물브랜드존'과 '경기특산물존'이 마련된다.
채소·축산물·과일 등 200여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알뜰 주부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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