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시·군 새해설계]파주시

7천개 일자리 시민에 '우선권'… '접경지지원법' 특별법 격상을

이종태 기자

발행일 2011-01-07 제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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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재(오른쪽) 파주시장이 월롱면에 소재한 금고제작업체 선일금고를 찾아 회사 관계자로부터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경인일보=파주/이종태기자]'지역 균형발전·명품 교육도시·교통 선진도시'를 내세우며 지난해 7월 출범한 민선 5기 이인재 파주시장은 각종 개발 사업이 중단되거나 좌초되는 등 위기를 겪은 바 있지만 소통을 통해 불가능을 가능으로, 갈등을 협력으로 이끌면서 시작조차 불가능해 보이던 현안사업들을 국·도비 확보를 통해 이뤄내고 있다. 2011년이 더욱 기대되는 파주시의 새해 설계를 살펴본다.

#지역 균형발전 도모= 파주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각종 제한법의 틀을 벗어나기 위해 '접경지역지원법'의 특별법 격상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도시기본계획 재수립·시행을 본격화해 농촌과 도시가 어우러진 균형 발전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176만㎡에 달하는 미군반환 공여지는 균형 발전 차원에서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분야 강화=교육 관련 예산 200억원을 투입, 초교와 만 5세 유치원생에 대한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하고 폐교를 이용한 방과후 영어체험학교와 영어마을 위탁교육 확대를 통해 교육 경쟁력을 강화한다. 방과후 돌봄교실, 학교독서실 운영시간 확대, 노후 건물 보수, 공공도서관 6개 증설 등 교육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다.

#교통망 확충= 파주 동·서를 잇는 56번 국지도 확포장 공사를 재개하고 금촌∼월롱간을 연내 준공할 계획이며 문산∼연풍, 법원∼상수 등 주요 도로망은 내년까지 마무리한다. 서울역행 광역 급행버스가 1월부터 운행되는 등 광역 교통망이 크게 확충되며 GTX(광역급행철도)가 파주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일산선 전철 연장 등에도 힘쓰기로 했다.

#일자리 창출 및 복지 강화=올해는 7천여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남에 따라 '파주시민 우선고용제' 도입을 통해 고용률을 높이면서 지역기업 물품 우선 구매 등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노인복지시설 신설과 운영비 현실화, 방문 서비스를 확대하고 야간 영유아 보육시설도 21개소를 확충한다. 장애인 방문 서비스 확대, 장수노인 장려금 제도도 운영된다.

#문화·예술 진흥=출판문화단지 인프라를 토대로 '책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며, 헤이리 예술마을과 통일동산을 하나의 문화특구로 묶어 헤이리 문화지구에 대한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간다. DMZ자연생태를 관광 자원화하고, 문화생태 탐방로를 복원·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체육관 건립 등 생활체육시설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인재 시장은 "파주가 당면한 문제는 결코 말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으며 담대한 구상과 치밀한 전략을 가지고 1천400여 공직자와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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