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시·군 새해설계]안성시

대기업 유치·중기 자금 지원… 인구 30만 '자족도시'로 도약

이명종 기자

발행일 2011-01-14 제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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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은성(가운데) 안성시장이 공도읍 청사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현황설명을 듣고 있다.

[경인일보=안성/이명종기자]'굿 굿스(Good Goods), 잘 팔리는 안성 만들기에 전력'. 안성시는 민선 5기 7개월만에 신세계, (주)멜파스, 하얼빈래미안유한공사, 연세대학교, (주)락앤락 등 대기업들과 잇따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의 실적을 올리며 황은성 시장의 일자리 2만개 공약을 비롯한 경제활성화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그리고 올해에도 기업이 매력을 느끼는 좋은 상품(Good Goods)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우선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융자기업에는 2억원씩, 1년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3%의 이자 보전을 시에서 지원하고 50억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또한 기업체의 진입로나 위험시설 등 열악한 기반시설을 개선, 기업 활동에만 전념토록 지원하고 정확한 고객의 수요 파악을 위해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기업애로처리시스템의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안성시의 기업애로 처리시스템은 2010년 경기도에서 실시한 시·군 기업 SOS 시스템 운영실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검증된 서비스를 자랑한다.

시는 또한 올해 사회복지와 교육부문에 집중 투자키로 했다. 시의 사회복지예산은 972억원대로 시 전체 예산 3천660억원의 26%가 넘는 수준이다. 사회의 마지막 보호장치인 복지제도에 예산을 많이 쓰는 것은 그늘진 곳에 먼저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황 시장의 의지다.

교육부문의 예산도 지난해에 비해 73% 증가한 83억원이다. 초등학교 무상급식과 함께 면지역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은 시에서 무상 지원하는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방과후 학교 지원, 명문학교 육성 지원,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방과후 교육지원 등이 올해 새롭게 예산에 편성됐다. 물론 영유아보육료 지원도 전년대비 30억원 정도 늘어났다.

또한 기존 특수 목적고 설립기금 60억원을 안성시민 장학재단에 출연, 올해부터 관내 중·고·대학생 60여명에게 1억2천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황 시장은 "아이 키우기에 만족스럽고, 일자리가 많은 도시라면 인구가 들어오는 것은 시간 문제"라며 "뉴 안성맞춤시대는 대기업 유치로 도시의 성장점을 자극, 안성안에서 모든 문화, 경제, 의료 생활 등이 가능한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성시는 2020년 인구 30만명 규모의 자족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족도시는 말 그대로 일자리, 교육, 쇼핑, 주거, 병원 등 안성에서 모든 것이 만족되는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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