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후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9회 경인보훈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부문별 수상자들이 내빈들로부터 축하의 박수를 받고 있다(사진 앞줄 왼쪽부터 3군사령관 표창 조정묵, 특별보훈 부문 이기형·길성빈, 상이군경 부문 김규석, 유족 부문 강정규, 미망인 부문 이팔선, 장한아내 부문 이순이, 유자녀 부문 김홍두씨).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
[경인일보=최해민기자]제39회 경인보훈대상 시상식 및 제13회 경기도학생백일장 시상식이 23일 오후 5시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 후에는 수원야외음악당에서 제1회 나라사랑 음악회가 이어졌다. ┃관련기사 3면
경인일보와 국가보훈처 주최로 진행된 이날 경인보훈대상 시상식에는 우무석 국가보훈처 차장과 송광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 주최측 인사를 비롯, 유연채 경기도 정무부지사, 이홍기 제3군사령관 등 각계 인사와 지역보훈단체장, 수상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상이군경 부문 김규석(70)씨와 유족 부문 강정규(79)씨, 미망인 부문 이팔선(70·여)씨, 장한 아내 부문 이순이(58·여)씨, 유자녀 부문 김홍두(60)씨, 특별보훈 부문 이기형(83)·길성빈(65)·조정묵(56·3군사령관 표창)씨 등 수상자들은 상패와 상금, 각 단체에서 전달한 소정의 기념품을 받았다.
보훈대상 시상식과 함께 열린 경기도학생백일장 시상식에선 권효빈(안양예고 2)양 등 6명이 최우수상인 국가보훈처장상을 수상했고, 장희원(고양예고 3)양 등이 우수상을 받았다.
송광석 사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숭고한 희생으로 대한민국의 초석이 되신 수상자들께 감사드릴 기회가 마련돼 영광"이라며 "나라를 지켜 주신 선열과 그 가족들이 항상 행복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언론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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