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T의 기기가 눈부시게 발달했다. 집이나 사무실에서 업무상 혹은 개인용도로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은 이제 옛말. 요즘엔 외출 시에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같은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시간이 예전에 비해 무척 많이 늘었다. 이에 따라 일상생활이나 비즈니스가 무척 편리해졌다. 하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도 만만치 않게 많아졌다. 스마트 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다보니 잘못된 자세로 인해 어깨, 목, 손목 통증이 발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
급변하는 스마트 시대를 살면서 정작 자신의 건강에 대해 스마트하게 대처하지 못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실제로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이런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자세를 살펴보면, 구부정한 자세로 오랜 시간 스마트폰에 집중하거나 한 손으로는 태블릿 PC(무게 700g)를 장시간 들고 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다.
최근 수원우리병원 데이터에 따르면 2008~2011년 사이에 어깨, 목, 손목 통증으로 내원한 환자가 약 2~3배 정도 늘었다. 특히 문화가 된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이 활성화된 2010년과 2011년에 젊은 층에서 급격한 증가를 보였다.
스마트기기 스크린 터치는 키보드 치는 동작보다 손가락에 힘이 더 많이 들어가고 스마트기기를 터치하려면 손가락을 세워서 손끝으로만 터치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이때 손가락과 손목 관절에 미치는 스트레스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상당하다. 손목의 가운데를 관통하는 정중신경은 얇은 외피로 된 관(손목터널)에 둘러싸여 있는데, 빠르고 잦은 손목 사용은 손목 터널을 두텁게 해 정중신경을 압박, 손가락이 저리고 둔감해지는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미국에서는 잦은 스마트기기 사용으로 손가락 및 손목의 통증을 '블랙베리 증후군'이라고 명명하며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다.
선명욱 수원우리병원 원장은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이 문화가 되면서 직장인들의 질병인 근막통증 증후군, 거북목 증후군 또는 주부들에게 발생하는 손목터널 증후군과 같은 증상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청소년이나 젊은 층에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스마트기기 관련 질환 주범은 잘못된 자세로는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앞으로 내밀어 숙이고 있는 자세를 유지하기 쉬운데 이는 어깨와 목의 통증을 느끼면서 시간이 갈수록 근막통증 증후군과 일자목 증후군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고, 손이 저릿저릿한 느낌이 드는 정도로 시작하지만, 그 증세가 심해지면 어깨에서 목까지 통증이 심해지고 손에 힘이 빠져 손에 든 물건을 자신도 모르게 떨어뜨리는 증상이 동반되는 손목터널증후군이 찾아올 수 있다.
증상이 가벼운 수준이라면 약물이나 운동치료, 휴식을 통해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주사요법이나 수술 등이 불가피하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등과 같은 스마트기기를 사용할 때는 책상 같은 곳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것이 좋고, 1시간 사용 시 10분 정도는 반드시 휴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도움말=수원우리병원 선명욱 원장
/이준배기자
※ 스마트폰 이용시 어깨통증 예방법
① 사용시간을 최소화한다=문서작업은 가급적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보다는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을 이용한다.
② 장시간 서서 한 손으로 사용하는 것을 삼간다=의자에 앉아 독서대에 놓고 눈높이를 맞춰 사용한다.
③ 자주 휴식하고 틈틈이 스트레칭한다=20~30분 스마트기기를 사용했으면 5분정도 쉰다. 가벼운 산책은 통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따뜻한 수건으로 목과 어깨를 마사지한다. 목·어깨·손목·허리를 틈틈이 스트레칭한다.
④ 좋은 자세를 유지한다=허리를 펴고 턱은 가급적 후상향으로 당겨 유지한다. 눕거나 업드려서 사용하지 않는다. 앉을 때 가능한 방바닥은 피하고,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앉는다. 태블릿 pc, 스마트폰 사용 시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
급변하는 스마트 시대를 살면서 정작 자신의 건강에 대해 스마트하게 대처하지 못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실제로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이런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자세를 살펴보면, 구부정한 자세로 오랜 시간 스마트폰에 집중하거나 한 손으로는 태블릿 PC(무게 700g)를 장시간 들고 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다.
스마트기기 스크린 터치는 키보드 치는 동작보다 손가락에 힘이 더 많이 들어가고 스마트기기를 터치하려면 손가락을 세워서 손끝으로만 터치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이때 손가락과 손목 관절에 미치는 스트레스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상당하다. 손목의 가운데를 관통하는 정중신경은 얇은 외피로 된 관(손목터널)에 둘러싸여 있는데, 빠르고 잦은 손목 사용은 손목 터널을 두텁게 해 정중신경을 압박, 손가락이 저리고 둔감해지는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미국에서는 잦은 스마트기기 사용으로 손가락 및 손목의 통증을 '블랙베리 증후군'이라고 명명하며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다.
선명욱 수원우리병원 원장은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이 문화가 되면서 직장인들의 질병인 근막통증 증후군, 거북목 증후군 또는 주부들에게 발생하는 손목터널 증후군과 같은 증상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청소년이나 젊은 층에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스마트기기 관련 질환 주범은 잘못된 자세로는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앞으로 내밀어 숙이고 있는 자세를 유지하기 쉬운데 이는 어깨와 목의 통증을 느끼면서 시간이 갈수록 근막통증 증후군과 일자목 증후군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고, 손이 저릿저릿한 느낌이 드는 정도로 시작하지만, 그 증세가 심해지면 어깨에서 목까지 통증이 심해지고 손에 힘이 빠져 손에 든 물건을 자신도 모르게 떨어뜨리는 증상이 동반되는 손목터널증후군이 찾아올 수 있다.
증상이 가벼운 수준이라면 약물이나 운동치료, 휴식을 통해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주사요법이나 수술 등이 불가피하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등과 같은 스마트기기를 사용할 때는 책상 같은 곳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것이 좋고, 1시간 사용 시 10분 정도는 반드시 휴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도움말=수원우리병원 선명욱 원장
/이준배기자
※ 스마트폰 이용시 어깨통증 예방법
① 사용시간을 최소화한다=문서작업은 가급적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보다는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을 이용한다.
② 장시간 서서 한 손으로 사용하는 것을 삼간다=의자에 앉아 독서대에 놓고 눈높이를 맞춰 사용한다.
③ 자주 휴식하고 틈틈이 스트레칭한다=20~30분 스마트기기를 사용했으면 5분정도 쉰다. 가벼운 산책은 통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따뜻한 수건으로 목과 어깨를 마사지한다. 목·어깨·손목·허리를 틈틈이 스트레칭한다.
④ 좋은 자세를 유지한다=허리를 펴고 턱은 가급적 후상향으로 당겨 유지한다. 눕거나 업드려서 사용하지 않는다. 앉을 때 가능한 방바닥은 피하고,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앉는다. 태블릿 pc, 스마트폰 사용 시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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