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열전현장

[4·11총선 열전현장]황우여 11일 의정보고회 '지역민심 달래기'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4선 기간 중 처음으로 연수구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의정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지역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11일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황 대표는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국비 확보', '인천대 국립대 법인화', '액화천연가스 인수기지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안 법사위 통과' 등 18대 국회에서 인천의 현안을 해결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연수구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황 대표는 "싸우는 정치에서 소통을 하는 정치로 바꿔나가려고 노력해 왔다"며 "원내대표이자 비대위원으로서 변화와 쇄신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현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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