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민심의 선택

[4·11 총선 민심의 선택]남사·이동면·중앙동 '우제창 연호'

선거구 바뀐 '기흥' 李-禹 접전

45% "용인경전철 市 재정 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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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지지도' 상관 관계만을 놓고 보면 새누리당 이우현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의 '충성도'가 민주통합당 우제창 예비후보에 비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인지도의 경우 이 후보는 54.2%로 우제창 후보의 76.0%에 21.8%포인트나 떨어지지만, 지지도의 경우 우 후보가 39.4%로 이 후보(32.8%)를 오차범위내에서 다소 앞서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누더기 선거구 획정' 당시 갑(처인)지역구로 편입된 기흥구 동백동·마북동의 경우 이 후보의 지지도가 36.1%로 우 후보(32.3%)를 오차범위내에서 미세하게 앞서 눈길을 끌었다. 반면, 우 후보는 남사면·이동면·중앙동 등에서 48.8%의 지지를 받아 24.4%의 지지를 받은 이 후보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앞서는 강세를 보였다.



정당지지도 역시 지역별로 살펴보면 새누리당은 동백동·마북동에서 39.9%의 지지를 받아 32.9%의 지지를 받은 민주통합당을 오차범위내에서 앞섰으며, 원삼면·백암면·양지면·동부동에서도 40.8% 대 31.6%로 앞섰다. 남사면·이동면·중앙동은 민주통합당이 41.9%를 받아 18.6%의 지지를 받은 새누리당을 크게 앞섰다. ┃그래프 참조

'오는 10월 개통 예정인 용인경전철과 관련, 운영비는 용인경전철(주)가 철도운임을 징수해 충당하되, 적자가 발생하면 시 재정으로 보전해 주고 흑자가 나면 시에서 환수하는 방법에 대한 견해'에 대해 '찬성한다'가 45.0%, '반대한다'는 31.8%로 나타났다. '없다/모름'은 23.2%였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중 남성과 여성은 각각 250명이었으며 ▲20대 78명 ▲30대 120명 ▲40대 128명 ▲50대 82명 ▲60대 이상 92명이었다.

/이재규·이호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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