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숙 '여유있는 2연패'… 정석근 '14초차 승리'

女풀코스 3시간 01분 23초 경쟁자들 압도
남자부 2시간37분47초 결승 통과 '월계관'

신창윤 기자

발행일 2012-05-14 제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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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마라톤 동호인의 간판' 이정숙(천안마라톤클럽)씨가 제12회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 여자부 풀코스에서 2연패의 위업을 세웠다.

이정숙씨는 13일 오전 9시 여주군 현암강변공원을 출발해 여주대교~여주군청~하동교~여주환경사업소~여주보~당골~여주저류지~이포대교~이포보(반환점)를 돌아오는 여자 풀코스(42.195㎞)에서 3시간01분23초(이하 넷타임)를 기록하며 문선미(전주마라톤·3시간14분00초)씨와 박순남(제천금수산마라톤·3시간40분43초)씨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이정숙씨는 지난 대회 첫 우승에 이어 2회 연속 월계관의 주인공이 됐다.

남자 풀코스에선 정석근(좋은상조)씨가 16㎞ 지점부터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2시간37분47초를 기록, 막판 추월을 노린 심재덕(대우조선회·2시간38분01초)씨와 구병주(블루러너스·2시간44분38초)씨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현암강변공원~여주대교~여주군청~하동교~여주환경사업소~여주보~당골~후포천(반환점)을 돌아오는 하프코스(21.0975㎞)에선 지난 대회 10㎞ 준우승자 송기산(수원사랑마라톤)씨가 남자부에서 1시간15분26초로 김영걸(하남시육상연합회·1시간18분10초)씨와 김환목(한국마라톤협회·1시간19분36초)씨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으며, 정순연(대구시 달성군)씨는 여자부에서 1시간20분53초로 유정미(공주사랑마라톤·1시간29분00초)씨와 김영아(마라톤천사클럽·1시간31분35초)씨를 누르고 우승했다. 이 밖에 10㎞ 코스에선 조명호(천안마라톤)씨가 남자부에서 36분07초로 박효석(안산왜뛸까클럽·36분23초)씨를, 황순옥(안산왜뛸까클럽)씨는 여자부에서 44분00초로 장미애(삼척마라톤·44분44초)씨를 각각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남녀 풀코스·하프코스·10㎞ 코스 1~10위에겐 트로피와 상금이 차등 지급됐으며, 남녀 5㎞ 1~100위에겐 여주햅쌀(5㎏)이 각각 전달됐다. 또 연령별 시상 및 최다단체상, 휠체어마라톤 입상자에게도 부상과 쌀 등이 주어졌다.

/취재반

■ 취재반

△반장=박승용 동부권본부장

△취재=서인범 차장·임명수 기자(이상 지역사회부), 신창윤 차장(문화체육부), 윤수경(경제부)·황성규(사회부)기자

△사진=김종택·임열수 차장, 하태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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