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그리기대회

3만명의 '海맑은 스케치'

'바다그리기' 월미도 문화의 거리 등 6곳서 열려
   
▲ '제15회 바다그리기대회'가 지난 26일 인천시 월미도 문화의 거리, 서구 정서진(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 동구 화수부두,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인천항 갑문관리소 잔디밭, 용유 덕교선착장 등 6개 행사장에서 3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월미도 친수공간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이 바다를 배경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임순석기자

'제15회 바다그리기 대회'가 지난 26일 인천 월미도 문화의 거리,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인천항 갑문관리소 잔디밭 등 6개 행사장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선광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3만여명이 참가했다.

올해에는 서구 '정서진'과 동구 '화수부두'에서도 대회가 열렸다. 인천 서구는 경인아라뱃길과 연계해 정서진을 낙조관광지로 만들고 있고, 동구는 화수부두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날 정서진 행사장에는 5천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렸다. 개막식은 정서진, 인천해역방어사령부, 화수부두, 용유 덕교선착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길여 가천문화재단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좁은 교실에서 벗어나 바다가 얼마나 넓고, 깊고, 중요한지를 상상하면서 멋진 그림을 그려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축사에서 "인천 아이들이 '바다의 꿈'을 실현하는 데 바다그리기대회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 주는 중요한 행사다"라고 말했다.

김기홍 인천시의회 부의장, 전년성 서구청장, 조택상 동구청장, 박우섭 남구청장, 나봉훈 중구 부구청장, 김영옥 서구의회 의장, 이승준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사령관, 심정구 선광문화재단 이사장 등도 참석했다.

수상작은 다음달 말 결정되며, 시상식은 7월 12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목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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