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성이 여장을 하고 고등학교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
안산 단원경찰서는 지난 8일 오전 11시40분쯤 여장을 하고 단원구 A고등학교 1학년 교실에 들어가 교복과 지갑을 훔치는 등 2차례에 걸쳐 63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황모(21)씨를 불구속 입건.
대학생인 황씨는 학교 관계자들의 경계심을 늦추려 가발과 마스크를 쓰는 등 여장을 하고 침입하는 치밀함을 보였으나, 해당 학교 체육교사에게 범행 현장을 걸리는 바람에 결국 경찰서로 인계. 황씨는 경찰조사에서 생활비를 벌기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선처를 호소.
안산 단원경찰서는 지난 8일 오전 11시40분쯤 여장을 하고 단원구 A고등학교 1학년 교실에 들어가 교복과 지갑을 훔치는 등 2차례에 걸쳐 63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황모(21)씨를 불구속 입건.
대학생인 황씨는 학교 관계자들의 경계심을 늦추려 가발과 마스크를 쓰는 등 여장을 하고 침입하는 치밀함을 보였으나, 해당 학교 체육교사에게 범행 현장을 걸리는 바람에 결국 경찰서로 인계. 황씨는 경찰조사에서 생활비를 벌기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선처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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