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면 복이 온다

최규원

발행일 2012-06-27 제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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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규원 / 경제부
계속되는 불볕 더위가 가뭄으로 이어지면서 비를 갈망하는 마음이 깊어지고 있다. 농민들의 마음이야 오죽하랴.

트위터 등 SNS에서도 기우제를 지내야 할 것 같다는 멘션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유야 어찌됐든 비가 필요한 것은 대한민국을 살아가고 있는 누구나가 원하는 일이 돼버렸다.

'덥다'하며 실내에서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놓아도 지금의 더위는 수그러들 생각이 없어보인다. 다음주께나 비소식이 있지만 아직 다음 주를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다. 이 때문일까?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일상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짜증을 내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별일 아닌 일에도 버럭 성질을 내는 본인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는 일도 이제는 당연한 일이 되고 있다.

짜증을 내면 원래 하려던 일도 제대로 추진되지 않고 인간관계 역시 수틀리게 마련이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이 있다. 이럴 때일수록 주변 사람들에 미소로 대하면 서로 얼굴 붉힐 일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러나 웃음이 어렵다는 사람들이 많다. 어떻게 억지로 웃냐는 이야기도 한다. 그래도 웃어야 한다. 억지로라도 소리를 내 웃으면 된다. 많이 웃으면 오래 살고 더 건강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오죽했으면 '웃음치료'라는 방법도 생겨났을까.

이런 말도 있다.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것이다'. 요즈음처럼 계속되는 무더위속에 사소한 것들에 대한 짜증이 밀려오는 것을 탓할 수는 없겠지만, 짜증 내기 전에 한번 참고 상대방에게 미소를 지어보는 것은 어떨까.

처음에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쉽지 않다고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 또한 문제다. 처음은 어렵지만 몇번 시도하다보면 웃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바로 옆사람에게 미소지어 보자. 그렇게 행복한 하루가 만들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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