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교 구청장은 "올해 역시 (남동구를) 수도권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6대 과제를 설정, 과제별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배 구청장은 "먼저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며 "건강한 혁신교육 환경에도 힘쓸 예정이다"고 했다. 이어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를 많이 늘리는 것이다"며 "남동구 역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구민과의 소통이다. 그는 "구민들에게 다양한 소통·참여 기회를 제공해 '365일 열린 남동'을 실현하겠다"며 "주민참여예산제 정착,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 주민배심원제, 주민 정책모니터단 운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주민배심원제는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구실을 하게 된다.
배 구청장은 "다양한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면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구정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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