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공무원부문 경인봉사대상을 수상하게 된 조병운씨(42·인천시 남구청)는 지난 89년 공무원으로 임용된뒤 일선에서 대민업무를 맡아오며 깔끔한 일처리로 행정에 대한 신뢰를 구축한 공로가 인정됐다.
줄곧 민감한 건축관련 인·허가 업무를 담당해온 조씨는 상설점검반을 운영, 부실시공 예방과 집단민원의 사전방지에 노력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이바지 했다. 또 조씨는 인·허가 및 사용승인시 신속하고 정확한 일처리로 '건축민원 1회방문 처리' 정착에도 기여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부 한창갑씨(53)는 평소 확고한 국가관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펴온 참 봉사자. 연천·파주 수해지역 복구작업지원 등 지난 95년 이후 지금까지 총 38회에 걸쳐 지역의 굳은 일을 도맡아 해오고 있다.
관내 장애인 '나눔의 집'에 헌신적인 사랑을 쏟았으며 소년소녀가장 학비지원, 무의탁노인과 자매결연 맺기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97년 공보처장관상과 내무부장관상, 98년 경기도지방청장상을 수상했다.
신민호교장(이천장천초)은 지난 68년 이후 32년간 초등학교에 근속하면서 초임교사 시절에는 입시교육을 위해 6학년 제자와 침식을 함께하며 전원 상급학교에 진학시켜 화제가 됐다. 음악이 특기인 신 교장은 부임한 학교마다 밴드부·어린이합창단을 만들어 인성교육에 힘쓰는 한편 교도소 재소자들을 상대로 건전가요를 지도하는 등 사회봉사활동에도 애썼다. 86년에는 '삼미어린이 생활길잡이'라는 학습자료를 개발하기도 했다. 97년에는 대한롤러스케이팅협회 부회장으로 당선돼 경기도 체육발전에 공헌했다.
인천 교직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정경숙씨(47·인천여자공고)는 22년간 발달 장애아들의 사회생활 적응훈련에 몸바쳐온 장애아들의 어머니. 인송중에 재직하던 88년부터 발달 장애아들을 이끌고 전국 음악·미술대회에 참가, 94년 회화부문 대상을 받아낸바 있으며 인천여중·인천여공고 재직시에도 장애학생들의 교내 음악발표회 및 작품전시회 참가를 유도했다. 또 '가정의 모형'을 통해 장애부모를 둔 학생과 결손가정 학생들의 생활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장애아들을 위해 헌신해왔다.
지난 79년 회사설립후 보온용기 제조업체의 선두주자로 떠오른 (주)중원 원제돈사장(44)은 ISO9002 인증 획득 등 제품개발에 끊임없는 노력으로 91년 유망중소업체로 선정됐다. 99년 보온병 업계 최초로 산업자원부로부터 GD마크를 받았고 지난해 13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 5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월드컵 및 아시안게임 상품생산 유망기업, 6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새천년 밀레니엄 프런티어(으뜸이) 상품 지정을 받았다. 지난 5월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전국 국화경진대회 7차례 우승의 함언식씨(28)는 지난 88년 광주종고 입학과 동시에 4-H회에 가입한후 96년 광주군 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됐으며 97년부터 광주군 부회장, 연합회장, 경기도 감사 등으로 일하며 4H연합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난 11월 제5회 광주군 농민의 날에는 회원들이 생산한 돼지와 배, 버섯, 쌀, 기금 등을 마련, 사회복지시설 '은혜의 집(광주군 소재)'에 전달했다. 지난 11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국화과제 우수, 경기도지사로부터 신지식 4H 대상을 받았다.
청소년선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는 강창규씨(44·대신철강)는 지난 98년부터 관내 독거노인 보청기 지원과 온천관광, 백내장 무료시술에 이어 갈산복지회관에 매월 30만원의 무료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사랑의 쌀 모으기'에도 동참, 300여세대에 1천만원 상당의 쌀을 기증했으며 장애인 재활기금 6억원을 조성하는 등 이웃을 위한 참봉사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98년 인천광역시장, 99년 행정자치부장관, 지난 7월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경기경찰부문 수상자인 군포경찰서 임종학씨는 대민친절봉사 3건, 청소년보호법 4건, 강간치상 3건, 절도 5건 해결 등 민생치안에 앞장서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지난 10월 군포시 당동 야산에서 발견된 신원미상 유골에 인공뼈가 있는 것을 발견, 장애인으로 판단하고 일대를 탐문수사해 신변을 비관, 자살한 장애인임을 밝혀내고 유족에게 인계하는 등 맡은바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왔다. 그동안 군포경찰서장 표창 5회, 가평경찰서장 표창 3회를 받은 바 있다.
경기 일반공무원부문 수상자인 이경애씨(40·안성시 농업기술센터)는 안성 농특산물을 발굴, 개발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해 왔으며 한식조리사양성, 여성인력육성에 힘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93년 농작업모와 95년 농작업 방석, 97년 개량호미등을 개발·보급하는 등 편리한 농작업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씽크 탱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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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곧 민감한 건축관련 인·허가 업무를 담당해온 조씨는 상설점검반을 운영, 부실시공 예방과 집단민원의 사전방지에 노력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이바지 했다. 또 조씨는 인·허가 및 사용승인시 신속하고 정확한 일처리로 '건축민원 1회방문 처리' 정착에도 기여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부 한창갑씨(53)는 평소 확고한 국가관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펴온 참 봉사자. 연천·파주 수해지역 복구작업지원 등 지난 95년 이후 지금까지 총 38회에 걸쳐 지역의 굳은 일을 도맡아 해오고 있다.
관내 장애인 '나눔의 집'에 헌신적인 사랑을 쏟았으며 소년소녀가장 학비지원, 무의탁노인과 자매결연 맺기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97년 공보처장관상과 내무부장관상, 98년 경기도지방청장상을 수상했다.
신민호교장(이천장천초)은 지난 68년 이후 32년간 초등학교에 근속하면서 초임교사 시절에는 입시교육을 위해 6학년 제자와 침식을 함께하며 전원 상급학교에 진학시켜 화제가 됐다. 음악이 특기인 신 교장은 부임한 학교마다 밴드부·어린이합창단을 만들어 인성교육에 힘쓰는 한편 교도소 재소자들을 상대로 건전가요를 지도하는 등 사회봉사활동에도 애썼다. 86년에는 '삼미어린이 생활길잡이'라는 학습자료를 개발하기도 했다. 97년에는 대한롤러스케이팅협회 부회장으로 당선돼 경기도 체육발전에 공헌했다.
인천 교직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정경숙씨(47·인천여자공고)는 22년간 발달 장애아들의 사회생활 적응훈련에 몸바쳐온 장애아들의 어머니. 인송중에 재직하던 88년부터 발달 장애아들을 이끌고 전국 음악·미술대회에 참가, 94년 회화부문 대상을 받아낸바 있으며 인천여중·인천여공고 재직시에도 장애학생들의 교내 음악발표회 및 작품전시회 참가를 유도했다. 또 '가정의 모형'을 통해 장애부모를 둔 학생과 결손가정 학생들의 생활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장애아들을 위해 헌신해왔다.
지난 79년 회사설립후 보온용기 제조업체의 선두주자로 떠오른 (주)중원 원제돈사장(44)은 ISO9002 인증 획득 등 제품개발에 끊임없는 노력으로 91년 유망중소업체로 선정됐다. 99년 보온병 업계 최초로 산업자원부로부터 GD마크를 받았고 지난해 13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 5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월드컵 및 아시안게임 상품생산 유망기업, 6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새천년 밀레니엄 프런티어(으뜸이) 상품 지정을 받았다. 지난 5월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전국 국화경진대회 7차례 우승의 함언식씨(28)는 지난 88년 광주종고 입학과 동시에 4-H회에 가입한후 96년 광주군 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됐으며 97년부터 광주군 부회장, 연합회장, 경기도 감사 등으로 일하며 4H연합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난 11월 제5회 광주군 농민의 날에는 회원들이 생산한 돼지와 배, 버섯, 쌀, 기금 등을 마련, 사회복지시설 '은혜의 집(광주군 소재)'에 전달했다. 지난 11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국화과제 우수, 경기도지사로부터 신지식 4H 대상을 받았다.
청소년선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는 강창규씨(44·대신철강)는 지난 98년부터 관내 독거노인 보청기 지원과 온천관광, 백내장 무료시술에 이어 갈산복지회관에 매월 30만원의 무료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사랑의 쌀 모으기'에도 동참, 300여세대에 1천만원 상당의 쌀을 기증했으며 장애인 재활기금 6억원을 조성하는 등 이웃을 위한 참봉사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98년 인천광역시장, 99년 행정자치부장관, 지난 7월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경기경찰부문 수상자인 군포경찰서 임종학씨는 대민친절봉사 3건, 청소년보호법 4건, 강간치상 3건, 절도 5건 해결 등 민생치안에 앞장서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지난 10월 군포시 당동 야산에서 발견된 신원미상 유골에 인공뼈가 있는 것을 발견, 장애인으로 판단하고 일대를 탐문수사해 신변을 비관, 자살한 장애인임을 밝혀내고 유족에게 인계하는 등 맡은바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왔다. 그동안 군포경찰서장 표창 5회, 가평경찰서장 표창 3회를 받은 바 있다.
경기 일반공무원부문 수상자인 이경애씨(40·안성시 농업기술센터)는 안성 농특산물을 발굴, 개발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해 왔으며 한식조리사양성, 여성인력육성에 힘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93년 농작업모와 95년 농작업 방석, 97년 개량호미등을 개발·보급하는 등 편리한 농작업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씽크 탱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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