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와 함께하는 깨알 재테크·1]성공적 재무설계 5원칙

저금리 보릿고개 '복리로 넘는다'

김기민 기자

발행일 2013-04-17 제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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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돈도 오랜시간 저축하면
'눈덩이 이자' 노후준비 도움
충동구매 억제 체크카드 사용
보험자산으로 비상시 대비를


그동안 개미투자자들에게 재테크 정보를 알려주던 깨알재테크가 프라임에셋의 금융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프로 깨알재테크'로 변경되었습니다.

점점 악화되는 국내외 경제환경 속에서 저금리 기조까지 이어지며 재테크에 곤란을 겪고 있는 개미투자자들에게 재테크의 A부터 Z까지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편집자 주

외환위기 이후 경제구조 자체가 성숙되면서 저금리 기조가 정착되고 있다. 요즘 은행에 정기예금을 들었을 때 물가상승률과 세금을 고려하고 나면 이자율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예금이자로 생계를 유지하는 노령 이자생활자들은 소득의 감소로 갈수록 생활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처럼 저금리 시대에는 올바른 자산형성과 운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지만 대부분 개인들은 금융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금리 이외의 다양한 투자 대상에 접근하기 어려워 자신의 자산을 건전하게 운용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투자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확실한 투자목표와 장기계획이 없고, 투자의 기본과 철학마저 없어 실패하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다 . 이렇듯 저금리 시대에 올바른 투자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첫걸음부터 제대로 내디뎌야 성공할 수 있다. 지금부터 올바르고 합리적인 돈 관리의 정석부터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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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필요한 것은 본인만의 삶의 목표와 계획을 다시 한 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삶의 목표가 명확할 때 우리는 돈 관리 계획을 보다 현실성있고 의미있게 세울 수 있다.

두 번째는 계획적인 지출 습관을 몸에 익혀야 한다. 실생활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 중의 하나다. 예를 들어 충동구매를 막기 위해 신용카드보다는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좋다. 아무리 우리가 이성적으로 결심을 하더라도 순간적으로 강렬한 욕망이 꿈틀거릴 때 우리의 손은 이미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고 있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합리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 저금리와 고물가 시대를 이겨내는 방법은 적절한 투자를 통해서 수익을 확보하는 것이다. 그리고 투자를 할 때는 철저하게 원칙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원칙적인 투자만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우리들의 재무적인 목표달성에 실질적으로 기여를 하기 때문이다.

네 번째는 든든한 보험이 될 만한 자산을 대비해 둬야 한다. 인생에는 늘 예기치 않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이럴 때 아무 것도 준비돼 있지 않다면 그동안 힘들게 쌓아왔던 재정적인 토대가 한꺼번에 무너질 수가 있다.

다섯 번째는 노후준비를 가급적이면 빨리 시작해야 한다. 복리의 마법으로 인해 적은 돈이라도 오랜 시간 묵혀두면 은퇴를 앞둔 시점에는 노후 생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다. 개인연금 준비는 자녀를 효자로 만드는 보험이며, 죽을 때까지 자식으로부터 존경을 받고 죽고 나서도 가족 사랑을 남겨줄 수 있는 것이다.

/프라임에셋 김기민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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