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후 인천대공원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11회 푸른인천 글쓰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인천대공원 야외광장 앞 푸른 숲을 가득 메우고 글을 쓰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인천지역 학생·학부모 2만여명이 참가했다. /임순석기자 |
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인천시,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남동구, 남구, 옹진군, 환경부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2만여명의 학생·학부모가 참가했다.
조명우 시 행정부시장, 모택상 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박우섭 남구청장, 서정규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제1사무차장, 이정호 남동구 부구청장, 이청연 인천시자원봉사센터 회장, 김병효 신한은행 인천본부장, 김술호 경인일보 편집위원회 회장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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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환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은 인사말에서 "푸른인천 글쓰기대회는 교육적 가치가 큰 행사"라며 "어린이들에게 인천을 사랑하는 애향심을 심어 주는 동시에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행사"라고 말했다.
조명우 행정부시장은 축사에서 "어린이 여러분과 시민들의 열정이 인천을 친환경 녹색도시로 만드는 밑거름"이라며 "글쓰기대회를 통해 창의력을 맘껏 펼치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인천대공원 꽃 전시관에서는 '2013 푸른인천 꽃 전시회' 개막식도 열렸다. 꽃 전시회는 내달 5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경인일보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 뒤 오는 6월 20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목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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