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법 곽종훈 법원장 대진대·신흥대서 법률특강

"재판 본질은 듣기… 선조들 정신 되살려야"

윤재준·김대현 기자

발행일 2013-05-07 제20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 곽종훈 의정부지방법원장이 대진대학교에서 법의 날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지방법원은 곽종훈 법원장이 최근 법의날을 맞아 대진대학교와 신흥대학교에서 각각 법률특강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곽 법원장은 최근 신흥대 최고경영자 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재판의 본질과 청송'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곽 법원장은 특강에서 "재판의 절차적 본질은 듣기에 있고, 과거 재판을 청송이라 불렀던 선조들의 정신을 되살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곽 법원장은 기본권 보장을 최고의 이념으로 하는 헌법 정신에 따라 당사자의 자율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민주적 사법절차를 세워 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재판 내용을 쉽게 진행하고, 각 쟁점이 법적 관점에서 명쾌히 정리되고, 당사자 스스로 해결책을 찾을수 있도록 제시돼야 한다"고 밝혔다.

곽 법원장은 앞서 '판사는 과연 편견없이 공정하게 재판하는가?'란 주제로 진행한 대진대 강연에서 "법관도 개인적 성향, 정치적 식견, 선입견, 성장배경 및 사회적 경험, 성별 등에 의해 재판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으나 재판 기능을 위임해준 국민의 의사에 따라 선관주의 의무를 다해 재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의정부/윤재준·김대현기자

윤재준·김대현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