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프리미엄 아울렛 'NC큐브'의 규모가 커진다.
(주)이랜드리테일, 포스코 등에 따르면 봄, 여름, 가을, 겨울 동으로 구성된 커낼워크 전체에 NC큐브 매장이 들어선다.
본래 커낼워크 봄동(연면적 3천172㎡ 규모)에는 송도시내 면세점이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최근 (주)인천송도면세점이 투자자 유치의 어려움과 사업성 불투명 등을 이유로 사업을 포기했다.
이에 이랜드리테일은 주인을 잃은 봄동도 NC큐브 매장을 입점시켜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 결과 NC큐브의 연면적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거의 2배 차이를 보이게 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애초에 이랜드리테일이 커낼워크 전체를 임대하고 그 중 봄동을 인천송도면세점에 재임대를 준 것이었다"며 "시내 면세점이 들어서면 다양성 측면에서 이점이 있었겠지만 NC큐브 규모가 커지는 것도 장점이 있다.
특히 봄동은 다른 건물에 비해 매장별 규모가 크고, 위치상 유동인구가 많은 점 등으로 활용도가 다양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랜드리테일은 현재 봄동에 들어갈 브랜드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확정한 것은 아니지만 위치나 매장 규모를 고려해 SPA 브랜드나 외식 브랜드 입점에 무게를 두고 있다.
더불어 이랜드리테일은 NC큐브 규모가 커지는 만큼 전체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특색을 보일 수 있는 분위기 연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NC큐브 오픈일은 오는 23일로 예정돼 있다. 하지만 매장 확대 등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일정이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 다만 이랜드리테일은 송도시내 면세점 오픈 예정이었던 6월 말 이전에는 그랜드오픈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첫 인상이 중요하기 때문에 예정보다 개점 일정이 조금 미뤄지더라도 최대한 완벽한 구성을 갖춰 오픈하자는 것이 내부 방침"이라며 "주변에서 NC큐브에 큰 관심을 쏟아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객들의 구미에 맞는 브랜드와 상점 구성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박석진기자
(주)이랜드리테일, 포스코 등에 따르면 봄, 여름, 가을, 겨울 동으로 구성된 커낼워크 전체에 NC큐브 매장이 들어선다.
본래 커낼워크 봄동(연면적 3천172㎡ 규모)에는 송도시내 면세점이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최근 (주)인천송도면세점이 투자자 유치의 어려움과 사업성 불투명 등을 이유로 사업을 포기했다.
이에 이랜드리테일은 주인을 잃은 봄동도 NC큐브 매장을 입점시켜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 결과 NC큐브의 연면적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거의 2배 차이를 보이게 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애초에 이랜드리테일이 커낼워크 전체를 임대하고 그 중 봄동을 인천송도면세점에 재임대를 준 것이었다"며 "시내 면세점이 들어서면 다양성 측면에서 이점이 있었겠지만 NC큐브 규모가 커지는 것도 장점이 있다.
특히 봄동은 다른 건물에 비해 매장별 규모가 크고, 위치상 유동인구가 많은 점 등으로 활용도가 다양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랜드리테일은 현재 봄동에 들어갈 브랜드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확정한 것은 아니지만 위치나 매장 규모를 고려해 SPA 브랜드나 외식 브랜드 입점에 무게를 두고 있다.
더불어 이랜드리테일은 NC큐브 규모가 커지는 만큼 전체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특색을 보일 수 있는 분위기 연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NC큐브 오픈일은 오는 23일로 예정돼 있다. 하지만 매장 확대 등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일정이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 다만 이랜드리테일은 송도시내 면세점 오픈 예정이었던 6월 말 이전에는 그랜드오픈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첫 인상이 중요하기 때문에 예정보다 개점 일정이 조금 미뤄지더라도 최대한 완벽한 구성을 갖춰 오픈하자는 것이 내부 방침"이라며 "주변에서 NC큐브에 큰 관심을 쏟아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객들의 구미에 맞는 브랜드와 상점 구성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박석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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