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대회 오늘 개막

31개 시·군 '땀으로 쓰는 드라마'

신창윤·김종화 기자

발행일 2013-05-14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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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1만461명 사흘간 열전
1·2부 나눠 22개 종목 경합
우승후보 수원, 9연패 도전
연천, 스포츠도시 도약 다짐


'하나 되는 경기의 힘, 도약하는 연천의 꿈'.

'1천250만 경기도 엘리트 스포츠의 대축제'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가 14일 연천군 공설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16일까지 3일간 열전에 들어간다.

처음으로 연`천군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은 도내 31개 시·군에서 1만461명(선수 7천235명·임원 3천226명)의 선수단이 1·2부로 나뉘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 화려한 개회식

14일 오전 11시 연천군 공설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사회자의 개식통고에 이어 내년 개최지인 안성시 선수단이 첫번째로, 개최도시인 연천군 선수단이 마지막 31번째로 홈 팬들의 환영속에 입장한다.

이어 지난 3일 연천 전곡리구석기 축제 개막식에서 채화된 성화가 이정수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연천군지부장에 이어 최종주자인 사이클 국가대표 이혜진(연천군청)에게 전달돼 점화된다.

또 선수 대표 선서에 이어 경기도의 노래를 끝으로 공식행사는 종료되고 가수 인순이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차례로 펼쳐진다.

■1·2부 우승 경쟁 치열

이번 대회는 1·2부 각 종합 시상제로 순위를 가린다. 대회 순위는 전국체전 방식으로 금메달 수가 아닌 배점으로 종합 우승팀을 뽑는다.

각 시·군은 육상, 수영, 축구, 사격, 테니스, 복싱, 역도, 씨름 등 20개 정식 종목과 시범종목인 요트·당구 등 총 22개 종목에서 승부를 벌인다.

1부에선 지난해 평택에서 종합 1위에 오른 수원시가 올해에도 육상, 수영, 축구, 태권도, 씨름, 유도, 배드민턴 등을 앞세워 종합우승 9연패에 도전한다. 이변이 없는 한 수원시가 종합우승을 확정한 가운데 2위권에는 고양시, 성남시 등이 타 시·군에 비해 다소 앞선다.

2부에선 '스포츠 신흥도시' 이천시가 종합우승 4연패를 노리는 가운데 오산시와 포천시, 김포시가 정상 탈환을 준비중이다.

■ 육성점수는 누가 높을까

도민체전에서 부여하는 시·군 육성점수는 전국체전과 도민체전에 있는 종목 모두가 해당되며, 육성종목 기본점수와 메달성적에 따라 점수가 주어진다.

따라서 이번 육성종목 점수는 1부의 경우 '스포츠 도시' 수원시가 최고 제한 점수인 5천점을 획득하게 됐으며, 고양시가 2천894점, 화성시가 2천856점, 안양시가 2천206점, 성남시가 2천194점을 받게 됐다.

2부에선 동두천시가 1천360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게 됐으며, 가평군이 1천300점, 포천시가 1천120점, 이천시가 920점을 각각 받는다.

■ 스포츠 도약 꿈꾸는 연천군

도민체전을 처음으로 개최하는 연천군은 지난 2009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치른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장 및 숙박시설, 교통, 대회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체전을 준비해왔다.

특히 연천군은 주경기장을 비롯해 주요 경기장 시설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으며, 시청 및 도체육회 홈페이지와 연계해 대회 홈페이지(http://2013ycsports.kr)를 운영중이다.

또 시내 중심가에는 대형아치, 현판, 선전탑, 종목별경기장 현수막 및 홍보 애드벌룬, 경기장 및 주차장 안내판, 교통안내 표지판, 대회 심벌기 등을 설치해 연천을 찾는 도민들이 편안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신창윤·김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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