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와 함께하는 깨알 재테크·5]종잣돈 마련 어떻게?

적금·적립식 펀드로 분산투자
안정성·수익성 두토끼 잡는다

최우석 기자

발행일 2013-05-15 제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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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분석 잘못된 지출 줄여야
자금목적·사용시기 설정 필수


종잣돈은 어떤 돈의 일부를 떼어 일정 기간 동안 모아 묵혀 둔 돈이다. 이는 묵은지 김치찌개같은 별미를 만들기 위해 김치를 묵혀두는 것처럼, 재테크도 밑천이 되는 종잣돈을 마련해 둬야 보다 나은 투자를 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재테크를 한답시고, 현재 가입된 금융상품을 재분배하는 재무설계 쪽으로만 초점을 맞추기 일쑤다.

밑천이 되는 종잣돈을 만들어 재테크를 시작하기엔 들여야 하는 시간과 노력이 만만찮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현명한 재테크의 시작을 위해 종잣돈을 만들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 보기로 하겠다.

1. 절약 마인드를 세우자

많은 사람들이 종잣돈 마련을 시작할 때 수익률이 좋은 금융상품부터 찾아 가입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종잣돈 마련의 시작은 바로 절약이다. 자신의 소비 패턴에 엄격한 기준을 만들어 놓지 않으면 종잣돈을 만들다가 포기하고 바로 그 돈을 지출해 버리기 때문이다.

먼저 자신의 카드 사용내역, 현금통장 등을 꼼꼼히 살펴본 뒤 현금흐름을 제대로 파악하고 분석해 잘못된 지출을 바로 잡아두는 게 종잣돈 마련의 첫 걸음이다.

2. 자신의 성향에 맞는 금융 상품을 선택하자

은행의 예·적금은 가장 안정적인 방법으로 종잣돈 만드는 방법 중의 하나다. 하지만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는 적립식펀드와 채권 등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한정된 금액으로 자산을 불리기 위해선 전략적 투자 방법을 선택해야 하는데, 많은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방식이 은행의 예·적금과 적립식펀드를 같이 활용하는 분산투자 방법이다.

안정성과 도전성 등 자신의 투자성향을 고민하고 그에 알맞게 분산투자 비율을 전문가와 함께 세우면 안정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3. 목적과 시기를 정확하게 세우자

   
▲ 프라임에셋 수원마이더스 지사 최우석 팀장
자신의 성향에 맞는 금융 상품을 선택했다면 목적과 시기를 분명히 잡고 실행을 해야 한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이라면 결혼자금 마련을 목표로,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자녀교육자금을 위해, 은퇴가 가까워 온 장년층이라면 노후자금 마련 등의 분명한 목표를 설정하고 마련하는 시기를 정확히 설정해야 한다.

앞으로 발생할 생애 필요자금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명확한 기간을 세워 차근차근 준비해나간다면 종잣돈을 활용하는 재테크가 빛을 발할 수 있고 보다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다.

/프라임에셋 수원마이더스 지사 최우석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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