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체전 화려한 개막식

1만 선수들 '정정당당 대결' 다짐
대표단 입장마다 박수갈채
유명가수 공연 분위기 달궈

오연근·신창윤 기자

발행일 2013-05-15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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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막 알리는 오색폭죽
14일 오전 연천군 공설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정기철 경기도체육인회장이 개회선언을 하자 오색연막이 피어오르고 있다. /신창윤기자
'하나되는 경기의 힘, 도약하는 연천의 꿈'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가 14일 오전 연천군 공설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처음으로 연천군에서 개최된 이번 도민체전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1만461명(선수 7천235명·임원 3천226명)의 선수단이 1·2부로 나뉘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싸운다.

이날 개회식에선 내년 개최지인 안성시 선수단이 첫 번째로 입장해 관람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수원시와 광주시, 이천시 등 참가 시·군이 차례로 입장한 뒤 마지막으로 개최도시인 연천군 선수단이 홈 관중들의 환영속에 입장했다.

이어 정기철 경기도체육인회장이 개회선언을 하자 오색연막이 하늘을 수놓았고 경기도체육대회기가 게양됐다.

지난 3일 연천 전곡리 구석기 축제 개막식에서 채화된 성화는 이날 이정수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연천군지부장, 연천군에서 테니스 선수생활을 했던 나정웅(부천시청)에 이어 사이클 국가대표 이혜진(연천군청)이 최종주자로 나서 성화대에 불을 지폈다.

또 연천군 남녀 축구 선수인 남지수-이경선이 '정정당당히 고장의 명예를 걸고 싸우겠다'며 선수 대표 선서를 한 뒤 경기도의 노래를 끝으로 공식행사가 종료됐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환영사에서 "경기도 최북단 연천군을 방문한 경기도민 모두를 환영한다"며 "3일동안 좋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문수 도지사는 대회사에서 "연천군에서 도민체전이 처음으로 열리게 돼 기쁘다"면서 "경기 체육은 전국은 물론 세계에서도 맹위를 떨치고 있다. 도민체전을 통해 더 많은 선수가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식행사 후 축하공연에는 가수 인순이를 비롯 그룹 비투비, 에이핑크 등이 축하 노래를 불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해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도체육회 가맹경기단체장, 31개 시·군체육회장 및 임원, 경기도체육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연근·신창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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