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와 함께하는 깨알 재테크·8]재무계획 어떻게 세울까

'CMA·MMF 단기투자' 저금리 시대 넘는다

이지훈 기자

발행일 2013-06-12 제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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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성옥희기자
자금 사용처 중기·장기 결정
적립식 펀드·변액보험 운영
연금저축 가입 소득공제 활용
전문가 상품관련 조언도 수용


   
고객과의 재무 상담을 하며 묻는 첫 질문은 "부자 되고 싶으세요?"이다. 한결같이 그렇다고 한다.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 하지만 모두 부자가 되지는 못한다.

부자는 철저한 재무목표와 계획에 의해 만들어진다.

첫째 박근혜 정부는 국민들과 약속한 공약실천을 위해 임기동안 135조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라고 공표했다.

이번 공약가계부는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저소득·서민층의 복지를 늘린다는 계획이라는 점에서 바람직하지만, 결국 135조원에 달하는 실탄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주목해 볼 만하다.

정부는 국민들의 추가적인 세 부담이 늘어나지 않도록 세율인상 등 증세는 시행하지 않겠다고 못박았다. 복지는 나라에 돈이 많아야 한다.

복지국가로 가는 우리나라가 세수 확보를 위해 어려운 시기에 증세보다는 비과세 감면·축소를 내세우며 부족세수를 확보하려 하는 것 역시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지난해 세제개편 때 부자들이 10년 이상 가입 시 비과세되는 보험상품으로 자금이 몰린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부자가 되려면 자산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키는 법도 중요하다. 그리고 비과세되는 금융상품을 통해 고민해 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에 도움이 되는 연금저축에 가입되어 있는지 점검해 볼 필요도 있다. 부자는 자산증식이 아닌 절세를 통해 돈을 번다.

둘째 직장인들을 상담하다 보면 은행 정기적금에 돈을 묶어두는 경우가 많다. 5월 9일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2.5%로 인하됐다.

물가상승률을 3%로 잡으면 은행에 돈을 넣어두는 것은 화폐가치가 떨어지는, 즉 마이너스 금리 시대를 살고 있다는 증표가 된다. 이럴 때 자금을 몰아넣지 않고 분산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금을 단기 중기 장기로 나누어 단기 자금은 CMA나 MMF를 이용하고, 중기는 적립식 펀드를 운용하고 안정적인 채권에 투자하며, 장기적으로는 10년 유지 시 비과세되는 변액 유니버셜 보험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셋째 "연금으로 10억을 한번에 받고 싶은지 아니면 매달 200만원씩 받고 싶은지?"를 물으면 고객들은 200만원을 매달 받고 싶다고 한다.

10억원을 5% 예금에 넣어두면 이자로 매달 약 400만원 이상 나오게 된다. 원금은 그대로 보전하면서 이자로만 생활할 수 있다.

   
▲ 프라임에셋 수원 마이더스지사 이지훈 팀장
이 때문에 우리는 자금 기간과 저축을 늘려 부를 축적해야 한다. 부자는 하루아침에 되지 않는다. 부자가 되기 위해 혼자 고민할 것이 아니라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이다.

수많은 금융상품과 금융시장의 트렌드를 공부하는 것은 일반 금융소비자들이 본업에 매진하면서 병행하기는 쉽지 않으며, 잘못된 방향으로 갈 수도 있다.

당신은 부자가 되기 위해 어떤 계획과 원칙을 세우고 있는가?

/프라임에셋 수원 마이더스지사 이지훈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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