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손연재, U대회 한국 첫 메달

볼종목 결선서 18점으로 2위

김종화 기자

발행일 2013-07-17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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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빛 리듬'에 몸맡긴 요정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16일(현지시간) 오후 러시아 카잔 짐내스틱스 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2013 하계 유니버시아드 리듬체조 개인 종목별 대회에서 볼 연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리듬체조의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손연재는 16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체조센터에서 진행된 제27회 카잔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리듬체조 종목별 결선 볼 종목에서 18.000점을 획득해 18.223을 받은 알렉산드라 메르쿨로바(러시아)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한국 리듬체조가 하계유니버시아드 개인전에서 메달을 가져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인종합 볼 종목에서 17.800점을 획득해 전체 3위로 결선에 진출한 손연재는 자신의 볼 프로그램 곡인 '마이웨이'에 맞춰 흔들림 없는 연기를 펼쳤다.

손연재는 전날 끝난 개인종합에서는 후프(16.700) 볼(17.800) 리본(17.433) 곤봉(17.500)의 점수를 합친 69.433점으로 6위에 올랐었다.

전날 열린 개인종합에서 후프에서 나온 실수로 인해 상위권 진입에 실패한 손연재는 볼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아쉬움을 털어냈다.

/김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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