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연천군 물새롬랜드에서 2일차 캠핑을 하고 있는 '2013 평화누리길 청소년 탐험대'를 찾은 김규선 연천군수가 탐험대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바쁜 군정 일정속에서도 탐험대원들을 만나기 위해 물새롬랜드를 방문한 김 군수는 탐험대원들과 악수를 하며 참가한 소감들을 들었다.
탐험대원들은 1일차인 12일 경기도 최북단역인 신탄리역에서부터 로하스파크까지 18㎞ 가량을 도보 탐방한 후 2일차인 13일에는 로하스파크부터 물새롬랜드까지 17㎞ 가량을 도보 답사했다.
특히 김 군수는 탐험대장을 맡고 있는 송수복씨에게 2일차인 탐험대원들의 일정을 보고 받고 한반도의 현실을 느끼기 위해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는 대원들을 격려했다.
김 군수는 "함께 걷지는 못하지만 마음으로 모두가 완주하기를 기도하겠다. 모든 대원들이 끝나는 날까지 무사히 일정을 소화하기를 기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탐험대는 14일 로하스파크에서 시작해 숭의전까지 도보 답사한 후 파주구간 평화누리길을 걸어 임진각에서 캠핑을 할 예정이다.
/오연근·김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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