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후프 은메달… 5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 '요정은 진화중'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3-08-18 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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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연재 후프 은메달. 사진은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지난 7월 14일(현지시간) 오후 러시아 카잔 짐내스틱스 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2013 하계 유니버시아드 리듬체조 개인종합 대회에서 후프 연기를 펼치는 모습. /연합뉴스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19·연세대)가 후프 은메달을 추가해 올해 마지막 월드컵에서 메달 두 개를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18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대회 개인 종목별 결선 후프 종목에서 17.833점을 획득, 1위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18.383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이날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에 맞춰 연기한 후프 종목에서 경험과 여유를 바탕으로 자신감 넘치고 완성도 높은 표현력을 뽐내 관중들의 갈채를 받았다.

손연재는 후프 은메달에 이어 리본 종목에서도 18.066점을 받아 동메달를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올해 첫 출전한 리스본 월드컵 볼 종목 동메달을 시작으로 페사로 월드컵 한국 선수 최초 리본 종목 은메달, 소피아 월드컵 후프 종목 동메달, 민스크 대회 후프·곤봉 멀티메달로 뚜렷한 상승세를 탔다.

특히 이번 대회 후프 은메달, 리본 동메달로 올 시즌 5개 월드컵 연속 메달의 위업을 달성하며 한국리듬체조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한편 손연재는 이날 모스크바로 돌아가 훈련을 이어가다 28일 시작하는 우크라이나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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