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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체전, 안전 체전, 감동 체전으로 만들겠습니다."
경기도 한성섭(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총감독은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종합우승 8연패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선수들이 그동안 최선을 다해 훈련한 만큼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한 처장은 지난해 체전 이후 취약 종목과 육성 종목을 위해 정성을 기울였고, 올해는 더욱 안정된 전력으로 연승 행진을 이어가겠다는 심산이다.
그는 "전력 향상을 위해 실업팀 창단에 박차를 가했고 학교스포츠 활동을 통해 우수 선수 발굴에 힘써 왔다"며 "많은 유망주들이 이번 체전에서도 큰 역할을 해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 처장은 "지난해 홈에서 열려 큰 성과를 얻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대구에서 열리는 만큼 선수들의 피로 누적과 관리는 더욱 힘들 것으로 생각한다"며 "효과적인 선수 관리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처장은 이번 체전의 화두로 '알뜰 체전, 안전 체전, 감동 체전'을 꼽았다.
그는 "예산을 줄이기 위해 정예 멤버를 구축했다"면서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종합우승 8연패로 인간 승리의 감동을 전국에 알리고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신창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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