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F1대회 유치 무산, WMSC 공식일정서 제외… 존폐 위기 갈림길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3-12-05 09: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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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F1대회 유치 무산. 사진은 지난달 6일 오후 전남 영암군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 포뮬러 원(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 결승전에서 머신들이 굉음을 내며 질주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내년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 유치가 결국 무산됐다.
 
AP 등 외신들은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모터스포츠평의회(WMSC) 총회에서 한국과 미국 뉴저지, 멕시코 등 3개 F1 그랑프리 대회 일정이 내년도 공식일정에서 최종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F1 코리아GP 대회는 지난 9월 30일 발표됐던 F1 초안 캘린더에는 포함됐으나 이번에 수정된 캘린더에서 최종적으로 빠졌다.
 
지난 2010년 첫 대회를 치른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4년 차인 올해 누적적자가 1천900억 원에 달해 대회 지속 여부를 놓고 그동안 논란이 계속됐다.
 
한해 건너뛰고 2015년 다시 개최하겠다는 것이 전남도의 입장이지만 존폐의 갈림길에 선데다 후유증 또한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 내년 F1대회 유치 무산. 사진은 지난달 6일 오후 전남 영암군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 포뮬러 원(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 결승전에서 머신들이 굉음을 내며 질주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내년 F1 대회 유치가 무산됨에 따라 전남도의회에서 의결을 보류했던 내년 대회 개최권료 예산안 70억원은 삭감이 불가피하게 됐다.
 
WMSC가 확정한 내년도 F1 일정에 따르면 내년 3월 16일 호주 멜버른GP를 시작으로 11월 23일 아부다비GP까지 19개 대회가 치러진다. 
 
한편 F1 코리아GP를 대신해 내년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인 소치에서 10월 12일 열릴 러시아GP가 공식 일정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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