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DMZ 세계평화축전' 열렸다

캠프그리브스서 1박2일간… 정책포럼·콘서트 등 다채

이종태 기자

발행일 2013-12-23 제1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 21일 오후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DMZ NOW 홍보관 개관식'을 찾은 DMZ 세계평화축전 파주캠프그리브스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과 관광객들이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이날 새로 문을 연 DMZ NOW 종합홍보관은 단조로운 단순 패널식 관람을 스마트 전시 시스템으로 개선했으며, 관람객들은 휴게실에 마련된 방명록 사진촬영 체험과 DMZ와 관련된 사진도 감상할 수 있다. /임열수기자
외국인학생 등 250여명 참석
첫날 정책 포럼·콘서트 이어
스마트 전시 홍보관 개관도


경기도가 파주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을 남북 교류협력의 심장부 역할을 하는 '평화특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21일 민간인통제구역(DMZ)인 파주시 군내면 백연리 미군반환공여지 캠프 그리브스에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형성 및 DMZ세계평화공원 조성을 위한 'DMZ 세계평화축전'이 열렸다. ┃관련기사 9면

경기관광공사가 주최하고 경인일보가 주관한 이번 축전에는 이인재 파주시장과 박찬일 파주시의회 의장, 김성섭 파주경찰서장, 이석길 파주교육장, 김조일 파주소방서장, 우관제 파주문화원장 등 지역 단체장과 경기관광공사 황준기 사장, 송광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 외국인 학생 100명과 지역주민 100여명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평화축전은 20일 오후 2시 '한반도 평화와 DMZ를 오늘의 문화자원으로'라는 주제 아래 국제, 연구, 생태, 콘텐츠 등 관련 분야 전문가 6명이 패널로 참여, DMZ를 역사·문화적 콘텐츠로 개발하고 향후 나아갈 평화 정책을 제시하는 포럼으로 시작됐다.

오후 4시부터는 아이돌그룹 등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는 'DMZ 평화콘서트'가 열렸다.

또 21일에는 캠프 그리브스에서 하룻밤을 보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서바이벌 게임 및 DMZ초콜릿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제3땅굴, 도라산전망대 등 안보관광이 실시됐으며, 임진각에 새롭게 마련된 DMZ 종합홍보관 'DMZ NOW' 개관식 및 축하공연을 끝으로 1박2일간 평화축전의 막을 내렸다.

'DMZ NOW'는 그동안 단순 패널식으로 설치돼 있던 안내판을 스마트 전시 시스템으로 개선해 DMZ의 소개와 역사, 현재의 모습을 그대로 묘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2층 영상관에서는 개관 첫 작품으로 DMZ 다큐영화 '김성수 할아버지의 어느 특별한 날'이 상영됐다.

DMZ NOW 개관식에는 평화축전 참석자 외에 황진하 국회의원, 박정 민주당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파주시 문화해설사와 임진각을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 등 200여명도 자리를 함께 했다.

파주/이종태기자

이종태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