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의 예술의 역설]영은미술관 '정지의 시작'展

액션페인팅 활용 즉흥적 표현

무한한 역동성 에너지 느껴져
800641_378672_5649
▲최승윤作 정지의 시작
영은미술관은 영은창작스튜디오 9기 입주작가 최승윤 개인전 '정지의 시작 Beginning of the stop'을 오는 26일까지 제 4전시실에서 진행한다.

평면회화 35점을 선보인 최승윤의 작품에서는 무한한 역동성과 에너지가 느껴진다. 작가의 빠른 움직임에 의한 터치가 생동감을 더하고 많은 대상과 물질, 매개체를 연상시키며 보는 이의 감성을 흡입한다.

어떠한 기운을 막으니 그 기운이 더 빠르게 뻗어가려 하고 무엇인가 팽창하려고 하면 그 팽창을 막아내려 함의 최승윤식 역설이 캔버스를 채운다.



붓이 아닌 자동차 와이퍼, 유리창 닦게, 주걱, 플라스틱 통으로 액션페인팅의 즉흥성을 활용해 보여주는 기법 또한 독특한데, 이는 작가의 물리적 표현 방식이며, '우리가 사는 세상 자체도 매우 즉흥적이다' 라는 작가의 지론과도 일맥상통한다.

문의:(031)761-0137

/민정주기자

경인일보 포토

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민정주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