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의 예술의 역설]영은미술관 '정지의 시작'展

액션페인팅 활용 즉흥적 표현
무한한 역동성 에너지 느껴져

민정주 기자

발행일 2014-01-14 제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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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윤作 정지의 시작
영은미술관은 영은창작스튜디오 9기 입주작가 최승윤 개인전 '정지의 시작 Beginning of the stop'을 오는 26일까지 제 4전시실에서 진행한다.

평면회화 35점을 선보인 최승윤의 작품에서는 무한한 역동성과 에너지가 느껴진다. 작가의 빠른 움직임에 의한 터치가 생동감을 더하고 많은 대상과 물질, 매개체를 연상시키며 보는 이의 감성을 흡입한다.

어떠한 기운을 막으니 그 기운이 더 빠르게 뻗어가려 하고 무엇인가 팽창하려고 하면 그 팽창을 막아내려 함의 최승윤식 역설이 캔버스를 채운다.

붓이 아닌 자동차 와이퍼, 유리창 닦게, 주걱, 플라스틱 통으로 액션페인팅의 즉흥성을 활용해 보여주는 기법 또한 독특한데, 이는 작가의 물리적 표현 방식이며, '우리가 사는 세상 자체도 매우 즉흥적이다' 라는 작가의 지론과도 일맥상통한다.

문의:(031)761-0137

/민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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