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경인일보 신년특집]신년 인터뷰/이귀복 인천항발전협의회 회장

"한국지엠과 소통강화… 내실화에 주력"
화주 자주 만나 상생모색
지역사회 결집 자부심 커

정운 기자

발행일 2014-01-20 제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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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발전협의회 이귀복 회장은 "인천항의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가 뭉치는 모습을 타 도시에서도 부러워할 정도로 인천항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올해에는 인천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내실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인천항발전협의회 이귀복 회장은 지난해에 대해 '인천신항 항로증심 예산반영', '인천신항 상부공사 착공', '컨테이너 물동량 200만TEU 달성'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하며 "올해에는 그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실을 다질 수 있는 소프트웨어 측면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그 첫번째로 한국지엠과의 소통을 꼽았다.

한국지엠은 인천경제의 20%를 차지한다고 할 만큼, 그 규모와 영향력이 클 뿐 아니라 인천항의 최대화주이기도 하다.

이 회장은 "기업의 최대가치는 이윤창출이며, 이윤을 위해 인천을 떠난다고 해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며 "앞으로 한국지엠 등 화주들과 자주 만나면서 서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한 인천지역사회가 인천항의 발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모습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느꼈다.

인천신항 항로증심의 예산을 반영한 것에 대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여야 국회의원, 지역 시민단체, 항만업계, IPA와 항만청 등이 모두 힘을 모은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렇게 인천항의 발전을 위해 지역의 구성원들이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은 이전까지는 보기 힘들었던 모습이었다"며 "요즘에는 부산지역에서도 인천항의 이슈에 대해 인천 지역사회가 뭉치는 모습을 보고 부러워한다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고 말했다.

오는 6월 열리는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도, 이 회장은 각 후보자들에게 인천항 관련 이슈에 대한 입장을 묻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인천항을 빼놓고 인천을 이야기할 수 없다"며 "각 후보자들도 인천항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외에도 올해 중고자동차수출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방법을 마련하고, 아암물류2단지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해양테마파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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